(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늘(5일) 8시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장(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과 의료현장 상황 점검 및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4개 대형종합병원에서는 내부 인력 재배치, 대체인력 고용 등 전공의 이탈 공백을 메우려 노력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의료진의 업무과중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입원․수술감소로 인한 병원 경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외래진료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병원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근무지 이탈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대상인 전공의의 복귀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어제부터 양일간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 관련,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3월 4일 기준 255명으로 지난주 월요일(2.26.)과 비교시 21명 가량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별한 응급환자 이송지연 사례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중증질환에 대해 도내에서 응급진료의 공백이 발생하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축제극장 몸짓을 1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된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최근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1월부터 두 달간의 극장 재정비를 마쳤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 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사실상 닫혀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정기대관과 수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3월 5일(화), 제 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함께 하면 名品길이 됩니다!!’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양호 둘레길을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의원은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소양호 둘레길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5.9km 구간을 2025년까지 72억을 들여 데크와 야자매트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에도 맞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후손들에게 커다란 짐만 지우는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의원은 데크와 야자매트길이 아닌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하는 이유를 조성공법, 환경보존, 안전관리,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용 등 각 카테고리별로 설명하면서 ‘치악산 둘레길’을 벤치마킹하여 마적산 등산로, 가마골 생태탐방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친환경 숲길 조성방안으로서는 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하명호) 6지역의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박복주)은 지난 28일 클럽 회원 사업장인 홍천 크리스탈컨벤션웨딩에서 주회를 개최하고 로타리안 화합의 척사대회를 진행했다.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은 학생가정 주거환경개선, 복지시설 맞춤형 물품후원, 홍천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 및 독거가구 도시락 배달 등의 정기적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복주 회장은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민복지 강화를 위해 민·관의 유기적 네트워크로 2023-24년 봉사활동에 전 회원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년 3월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화도 섬 전체에 태극기가 걸렸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28km 지점에 있는 외딴섬으로 거리는 충남 당진과 가깝지만, 행정구역은 화성시에 속하는 국화도는 이재철 이장이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에 앞장 서서 섬 전체 40세대 모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재철 이장은 “저희 국화도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도 한 집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 사랑과 태극기의 귀중함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연세가 많은 지역 어르신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태극기를 잊지 않고 게양한 섬 주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곧 국화도에는 봄꽃들이 만발할 것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소박한 어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도로 봄나들이를 계획해보면 어떨까. 삼일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태극기 관련 상품 판매량이 수요가 작년 대비 14% 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전국 아파트에는 나홀로 태극기 걸린 곳이 아직 많았다. 우리 민족과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국화도처럼 지역의 전 세대가 게양할 날을 기대해본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과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년준비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인생노트를 작성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 양성한 웰다잉 문화활동가 활용 및 추가 양성을 통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인생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진 장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을 마쳤으며, 다음 달 중으로 수탁기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생노트 사업 수탁기관은 총 4개소로, 기관명과 구체적인 사업명은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마음결 자서전학교) △화성남부노인복지관(인생걸작-걸어온 삶이 작품이 되다) △화성서부노인복지관(행복한 삶의 기록 ‘해피 엔딩’) △화성동탄 노인복지관(인생여정 제작소)이다. 웰다잉 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해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규모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 명으로, 이달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여 만에 180여 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상시 신청하면 되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고자 26일부터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규모는 주택 140동과 비주택 35동으로, 사업비는 6억8천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 원이며,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초과된 처리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후환경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지난 2.23(금) 16:30 도-시군 부단체장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하였고, 같은 날 11시 민간이송업체(4개소)와 응급환자 이송대책회의를 통해 민간구급차 이용환자 및 보호자에게 경증의 경우 지역응급실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17시 응급의료기관장(23개소) 회의를 통해, 도내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및 비응급환자에 대한 지역 내 책임진료를 당부했다. 또한 도내 전 시군은 2.22~23 양일간, 보건소를 주축으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와 지역환자 발생시 적극적인 진료와 이송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2.20일부터 민간인 응급진료에 참여하는 3개 국군병원(춘천, 강릉, 홍천)은 2.25까지 총 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2.26 현재 도내 4개 대형병원은 수술일정의 일부 조정과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 상황이고 외래진료는 정상진료 중이다. 4개 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전 주말(2.17)과 비교시 2.24 기준으로 30% 정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형병원 의료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 북방 노인복지관에서는 홍천군시각장애인연합회 홍천군지회와 연계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전문 자격증을 가진 안마사를 파견하여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민 및 복지관 이용회원에게 전신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로 매주 화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북방면 고령자 주택 1층 어르신 쉼터에서 진행된다. 안마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아픈 곳을 시원하게 풀어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꾸준히 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홍천군 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수고해주시는 안마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