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및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점자 번역하는 서비스이다.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총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 점자 규정 및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준수해 점자 번역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점자보기' 버튼을 클릭해 전자점자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점자단말기(BRL파일)를 통해 인식해 읽거나 점자프린터(BRF파일)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가치금융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범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쉬운뱅킹 서비스, 음성 OTP 무상 발급, 웹접근성 인증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범운용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 잘란트 주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AC 등의 공동 심사를 통해 IT, AI,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9월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6일 독일 현지로 출국해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의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500 Global’과 손잡고 ‘IBK창공 글로벌(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2일 김성태 은행장이 경기 시흥 소재 중소기업과 IBK창공(創工)-구로의 입주기업을 방문해 반월 시화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김행장은 경기 시흥에 위치한 산업용 청소기를 제작하는 국내 최대 기업인 경서글로텍을 방문했다. 김행장은 현장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행장은 경기 반월 시화지역과, 서울 구로지역을 찾아 현장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행장은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으며, 최근 고금리, 고환율,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제도 및 금융지원을 즉시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성태 행장은 서울 남부지역을 찾아 IBK창공(創工)-구로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창업기업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 하였으며, 취임 후 신설한 찾아가는 CEO현장소통 ‘지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인 및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통 크게 송금하GO! 선물받GO!’와 ‘달라 달라 보름달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 크게 송금하GO! 선물받GO!’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송금(국민인 거주자 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을 보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0만원(5명), ▲교촌 치킨 모바일 쿠폰 3만원(50명),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쿠폰 1만원(100명) 등을 제공한다. ‘달라 달라 보름달라!’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 급여송금(외국인 국내보수 및 연금 등 지급)을 보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GS편의점 쿠폰 5천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케이크 모바일쿠폰 2만원(40명), ▲이마트 모바일쿠폰 3만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이다. 채용전형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금년 상반기와 동일하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및 고졸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하며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긴장감은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은 기업은행과 경기도미술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 신진작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오가영 작가 개인전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 전현선 작가의 개인전 ‘This is Why I Always Whisper’을 오는 9월 22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현선 작가는 그동안 기하학적인 형상과 인터넷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수채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얇게 쌓아올려 구상과 추상, 회화와 설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산, 텐트, 무화과 등의 뿔 형태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중심축이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아야 볼 수 있도록 바닥에 눕히거나, 병풍처럼 연결해 세워둔다는 점이 이번 작품의 특색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를 통해 작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금융위원회는 1월 25일(월)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금일 회의에는 환경부 등 정부부처, 유관기관, 정책금융기관, 민간금융회사, 자문단 등 금융권 각 부문에서 참석하여, 2020년도 녹색금융 추진성과 및 2021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최근 저금리 기조와 서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같이 최고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고금리 인하로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과도한 이자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저신용자의 금융 이용 감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햇살론 같은 저신용자 대상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연간 2천700억원 넘게 확대하고,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신용회복 지원도 강화한다.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저신용 서민 대상 신용대출 공급 모범업체에 혜택을 주는 등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로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고금리를 24%로 두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대출 가능성을 아예 없애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지만, 지금은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하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나쁜 면이 최소화할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취약 채무자의 재기 지원을 위한 신용회복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영상으로 진행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30일 이하 연체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자 등에게만 적용되던 채무조정 개시 전 상환유예 제도를 전체 연체자에게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신용회복제도 개선안을 내주 중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손 부위원장은 "서민금융법 개정 및 소비자신용법 제정도 신속히 추진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권에서는 창구에서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의사에 반하는 '끼워팔기'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16일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율적 신용대출 관리 방안으로서 우선 우대금리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대출자금으로 투자) 등의 영향으로 급증한 신용대출이 잠재적 금융 위험 요소로 지목되자, 은행권이 스스로 대출 총량·속도 조절에 나선다. 우대금리 폭을 줄여 전체 신용대출 금리 수준을 높이고, 최고 200%에 이르던 일부 전문직의 연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줄일 방침인데 지난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85∼3.75%(각 은행 신용대출 대표상품 기준) 수준이지만 우대금리 수준은 낮게는 0.6% 정도부터 높게는 1%에 이른다. 결국 이 깎아주는 우대금리 폭을 줄여 신용대출 금리 수준을 지금보다 높이면 대출 증가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당국 입장에서는 금융기관의 건전성 관리, 부동산 자금 유입 차단 등을 위해 신용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키고 대출 총량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하지만 서민의 '생활자금'용 신용대출까지 조일 수는 없으니, 결국 낮은 금리로 수억 원씩 빌리는 고신용·고소득 전문직의 신용대출부터 줄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