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에서는 3일 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 정기회의와 도내 청렴 선도그룹의 인문학 캠프를 동시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청렴정책협의체는 반부패 추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정책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반부패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인문학 캠프는 도내 23개 경찰서 청렴선도그룹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인문 철학 분야의 권위자인 대구교육대학교 장윤수 교수를 초빙하여 청렴 특강을 열었다. 장윤수 교수는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동양철학회 회장에 이어 대한철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장 교수는 ‘퇴계이황의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퇴계 이황의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며 공직자로서 본받아야 할 ‘존중·배려·청렴’의 마음가짐을 일깨워주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문 청장은 “청렴한 공직자인 퇴계 이황 선생님의 얼이 서린 ‘도산’에서 청렴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도내 각 경찰서에서 청렴 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
▲어린이날 맞이 체험 행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지난 5일 아동 실종 예방 및 학교폭력, 마약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전문대학교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표어공모전」 우수작 선정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약 부작용 VR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VR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은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다”, “마약은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마약의 위험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정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 5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출입차량 소독시설, 전실 운영 등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위험시기인 겨울철이 되기 전에 모든 가금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은 사전에 보완토록 조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 기간 중 ▲농장 출입구, 외국인 종사자 등 방역취약 요인 조사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시설 ▲농장 관계자의 승용차 등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의 각 출입구 등에 CCTV 설치 여부와 영상기록의 30일 이상 저장․보관여부를 점검하고, 최소 3일간의 영상기록은 세부내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과거 발생농장, 산란계 밀집단지, 9만 마리 이상의 대규모 산란계 농장, 종오리 사육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농장은 지자체에서 점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7월 5일까지 1차 점검 기간중에 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로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으로서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하여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5월에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외에도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24.4.20.~5.19.), 춘향제(‘24.5.10.~16.)와 함께 광한루원, 지리산허브밸리, 김병종시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부터 공공 부문에 시행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자체 유기성 폐자원 업무 담당자, 전국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전까지 ‘제도 운영기준’의 세부 사항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의무생산자의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의 보고·확정에 관한 사항, 바이오가스 생산 실적 거래에 관한 사항 등의 세부 기준이 필요하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 5천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천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생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17일까지 「2024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남녀 차별 없이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남녀고용평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차별적인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신청 자격요건은 업종·규모와 관계없이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직원 수가 20인 이상 ▲여성인력이 30퍼센트(%) 이상인 기업이다. 단, 제외조건에 해당할 시, 대상에서 제한된다. 제외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시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여성가족과) 또는 전자우편(aduckling@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표
홍천 5일장은 뱃길을 통해 한창 물물교환을 하던 시절에 나루터를 중심으로 각종 물건이 모이면서 형성되었다. 지금도 강원도에서 채취한 각종 산나물부터 전통 먹거리, 전국의 특산물도 살 수 있으며 매달 끝자리 1일과 6일에 장이 선다. 바쁜 생활속에 소박한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던 전통시장. 이제는 산업화와 더불어 대형마트의 독식으로 주위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 전통시장을 찾아 엄마손을 잡고 시장에 따라 갔던 어린 날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어린 눈높이로 바라보았던 세상을 돌아보며 홍천 5일장으로 향해보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4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아동과 부모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중 남녀 대표 어린이의 ‘어린이 헌장’ 낭독 후, 이어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어린이는 봉사·예능·체육·과학기술·효행 부문 등 총 12명이며 8명의 아동복지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후 케이팝 댄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과 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 놀이주간’도 운영했다. 놀이주간은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놀이마당 △체험·홍보부스 △부대행사 등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시는 놀이마당에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짐볼을 이용한 짐볼놀이터 △대형 젠가를 이용한 블록쌓기 놀이존 △대형 아크릴 보드판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그림그리기존 △각목을 이용하여 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5. 3.(금),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장을 찾아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도와 양구군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10여 명의 현장점검반이 직접 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바가지요금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군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청주시는 오는 9월 28일(토) 청주시 문의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청원생명쌀을 전국에 알리고자 개최하는 마라톤대회로,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다. 전국 마라토너들의 대규모 참가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제21회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7,000여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열리고, 잔치국수, 생명쌀떡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10km이상 참가자들에게는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원생명쌀(4kg) 1포를, 5km 종목 참가자들에게는 대회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2025년 일본 기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벽걸이TV 등 가전제품 경품추첨 행사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