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들을 위해 물통, 우산과 비옷, 자동 연필깎이, 어린이 홍삼 등의 선물을 준비하여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지에는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제도,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유연근무 제도 등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 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새 출발을 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초등학교에서 많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유명하지만 대중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다. 특히 저지곶자왈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유명한 백서향(팥꽃나무속 상록 관목)의 군락지다. 3월에 제주를 방문하면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외에도 휴애리 유채꽃 축제(2023.11.7~2024.4.30), 상효수목원 튤립축제(2024.3.1~4.14)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예술인마을(유동룡 미술관) 방문, 농산물 이용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지리마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ㅏ)=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으로 늘리고, 3월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 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 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용 급속충전기 1기당 보조금은 충전용량에 따라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직접신청 보조사업’은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총 1,340억 원이다.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또는 운영 주체)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다만, 1,340억 원 중에 800억 원을 차지하는 화재예방형 공용 완속충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월 4일 오후 대구 엑스코(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매년 3월 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진산(鎭山) 팔공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종교계, 미래세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국립공원의 이상(비전)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공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9명(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기념식과 연계하여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10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보전‧이용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국립공원 다큐영화(‘무경계’) 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주요 시군 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유도하고, 친환경 축제 의식 조성을 위한 ‘친환경 축제 만들기’ 행사 지원을 실시한다. 전라남도, 구례군,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생물자원관, 지리산국립공원공단 전남사무소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광주‧전남 지역 행사나 축제장에서 사용된 1회용품 발생량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 관내 지역 축제를 시작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 지원은 상하반기에 나눠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3월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꽃축제(3.9~3.17)를 시범 축제로 선정하였다. 전남도, 구례군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비닐 등의 일회용품을 줄이고, 직접 다회용기를 사용․세척하는 과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유관기관에서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합한 ‘친환경존’ 합동 부스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회용품 줄이기, 밀렵‧밀거래 및 야생동식물 관련 내용 등을 홍보하고, 청 페이스북 등 가입을 통해 환경청의 업무 홍보를 병행한다. 한국환경
▲악취물질 조사분석 장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빈발하는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부터 악취관리지역인 대전·대덕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악취관리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대전산업단지 6개 지점, 대덕산업단지 8개 지점 등 총 14지점을 대상으로 경계 지역 및 인근 영향지역 등을 포함하여 분기별 1일 이상, 1일 3회(새벽·주간·야간)에 걸쳐 실시되며,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의 배출구 조사도 연 1회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총 23개 항목이며 지정악취물질은 불쾌감 및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악취 원인물질 중에서 환경부가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악취실태조사 결과, 1개 사업장의 복합악취(배출구)를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이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악취실태조사 외에도 악취 발생이 빈번한 북대전 주변을 대상으로 하절기(6월~10월) 악취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구청과 함께 TF팀도 구성하여 악취 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전자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3월 5일부터 기관 누리집(www.slc.or.kr, www.srail.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전 세계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 주제 논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2년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며, 유엔 회원국 장·차관들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 및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제6차 유엔환경총회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대기·플라스틱 오염 등) 위한 효과적·종합적·지속가능한 다자 행동’을 주제로 190여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시민사회 및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상준 차관은 국가 발언을 통해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이행을 강조했다. 특히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재원을 전달할 수 있는 ‘녹색 사다리’로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플라스틱 협약을 올해 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조속한 성안을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탱크로리)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손상에 의한 화학물질 유·누출 외에도 기체, 액체 등 여러 물리적 유형의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방재와 확산 차단 훈련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훈련장은 훈련에 사용한 물을 재이용할 수 있는 여과설비 등을 갖추어 친환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도입하여 3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보유한 특허기술은 관련 기관에서 교육 및 훈련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화학물질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화학물질은 3만 7천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한화진 장관)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서면 방식으로 개최된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에서 ‘화성시’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신규 인증하고,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국가지질공원은 총 16곳(울릉도·독도, 부산 등), 세계지질공원은 5곳(제주도, 청송 등),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는 3곳(경북동해안, 백령·대청, 단양)이 되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지질공원이고,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이번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화성시는 300개 이상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국내 최대 공룡 산란지이다. 동아시아 지각의 구조적·변형적 특징과 그 상호관계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어 지질명소 8곳을 포함한 282.5㎢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올해 11월 말까지 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