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지난 2일 20대 대통령현수막을 훼손시킨 C모(55.부석면)씨를 선거현수막 훼손협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3일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영주시 부석면 현수막 게시대에 게첨된 더블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현수막이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연필 깎기 칼로 찢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고령 쌍림면 합가리 산1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이철우 지사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다. 모든 재원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오전 참석하기로 한 3.1절 기념식은 자신을 대신해 강성조 행정부지사로 하여금 진행토록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일절 아침입니다. 먼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유공자와 후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저는 지금 고령 산불 현장에서 소방이 투입 가능한 아침부터 잔불진화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 및 산림분야 담당자들과 함께 도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조속히 산불을 진화하도록 하겠다”며 기념사를 대신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고령 합가리 산101번지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달 28일 14시경 경남 합천 율곡면 노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시 24분경 고령으로 옮겨 붙어 확대됐다. 이에 경북도는 산림청과 공조해 1일 오전 산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산불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27일 강릉항 남동 0.4해리 해상에서 출항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전복된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27일 오전 10시 17분경 강릉항 m앞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FRP, 0.1톤, 승선원 2명)가 출항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배가 뒤집혔다고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인근 조업선(유성호, 월광호) 등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선원 1명을 입수해 구조했고, 승선원 2명 중 1명은 인근 조업선 월광호(2.99톤, 강릉선적)에 의해 구조됐다. 승선원 2명 모두 구명조끼 착용한 것을 확인했다. 동해해경은 레저보트 승선원 2명 모두 저체온증 외 건강상 이상없으며, 익수자가 병원이송을 원하지 않아 파출소 내에서 체온유지 등 응급조치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사고당시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특보 중이였으며, 먼바다 날씨가 앞바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레저활동 전 활동해역에 대한 기상을 확인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삼척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안전하게 예인조치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22분경 삼척항 동방 9해리 해상에서 A호(9.77톤, 연안복합, 승선원 6명)의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이동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은 12시 42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6명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면서 창영호와 제3경남호를 이용해 삼척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인근 선박에 도움으로 예인작업을 실시했고,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입항하여 다행이다” 며 “운항 전 철저한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21일 12시 15분경 영주시 장수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진압 및 소방드론 활용하여 산불경계활동 등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에는 영주소방서는 소방드론 및 소방차 14대, 유관기관 포함 총인원 83여명이 동원되어 화재진압을 실시하였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산과 근접해있어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돈사화재가 산불로 연소확대가 되지 않도록 경계임무를 수행하였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넓은 범위의 경계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소백산일원 발생한 산불을 소방헬기가 진화하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산27(소백산맥)일원 소재 주택에서 22일 오전 10시 03분께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초암사에서 비로사 방향 1.6키로 중간지점 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19여분 만에 산불로 옮겨 붙었으며 주택화재를 진압하던 집주인 우모(77)씨가 화상을 입고 영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현장에는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대, 지자체 2대)를 투입됐으며 는 진화차 3대, 지휘차1대, 특수진화대 17명을 포함한 진화대원 8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화재현장에는 도로가 협소한 곳이어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전 11시 45분 현재 100% 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세한 화재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시동불가) 선박이 발생해 배터리 교체 조치 실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8분경 독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A호(24톤, 채낚시, 구룡포선적, 승선원 5명)의 시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동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약 4~4.5m의 높은 파도와 눈이 내리는 등 기상 악화속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은 11시 17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5명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경비함정에서 보유중인 배터리 2개를 단정을 이용해 기관고장 A호에 전달했고 이후 어선 시동이 걸릴 때까지 안전관리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속에서도 경비함정에서 보유중인 배터리를 안전하게 전달했고 조업선의 시동이 걸려서 다행이다” 며 “겨울철 운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난 16일 02:20분경 재발화 한 산불은 36시간만인 17일 오후 2시 30분경까지 이어져 잠정 400ha의 산림이 산불 영향구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정리하는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2시45분에 산불3단계 발령이 되자 바로 영덕읍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영덕군수로부터 통합지휘본부를 인수받아 하룻밤을 꼬박 새워 산불진화 현장을 지휘했다. 산불은 헬기 35대 등 장비와 진화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주민대피 및 민가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산불대응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빽빽한 소나무림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불길을 좀처럼 막지 못했다. 이에 도내 시‧군에 총동원령을 내려 17일 일출과 동시에 공중과 지상에서 산불진화헬기 40대, 진화차 54대, 소방차 126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500명(전문 388, 특수 73, 공중 39), 공무원 1202명, 소방 645명, 군인 300명 등 총27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진화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전 영덕읍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에서 산 정상부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철우 지사는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16일 02:20분경)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 산 정상부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5일 04시경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지에서 재발했다. 이에 경북도는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과 공조해 산불진화 헬기와 진화대, 공무원 등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강풍과 빽빽한 소나무림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전 8시30경 약 10여ha로 산불이 확대된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에 산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산불헬기 27대(산림청 10, 소방 3, 임차 14), 진화차 14대, 소방차 15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88명(전문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오후 3시 33분경, 기장군 달음산 도덕골소류지 인근 농지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청 공무원, 진화대, 소방 및 경찰 등 인력 200여 명을 신속히 현장으로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소방청 헬기 1대와 경남과 및 울산 임차 헬기 3대 등 총 4대의 헬기가 동원되었다. 원인 미상의 산불은 오후 5시 35분경, 2시간여 만에 진화가 완료되었다. 현재는 감시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뒷불정리와 산불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약 2,000㎡로 수목을 태운 것 외에는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경북 영덕 대형산불에 산림청 헬기가 투입되면서 헬기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근 지역의 신속한 헬기 지원으로 대형산불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라며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근 시민들과 등산객들께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