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1주간 전국 일 평균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도내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조치이다. 또한 최근 집단 감염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가족 소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전후로 모임,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감염 확산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도는 12월 24일(목) 0시부터 1월 3일(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특별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전 광역시도에서 예외없이 적용되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없다. <위험도 높은 시설 방역 관리 강화> 먼저, 요양·정신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종사자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외부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한다. 종사자 등에 대해 2주마다 PCR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며,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여 1주에 1~2회
(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2021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취소하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양일간 호미곶 광장을 전면폐쇄하여 전국에서 몰려오는 해맞이 관광객 방어에 나선다. 시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호미곶 광장·주차장에 출입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출입을 통제한다. 31일에는 호미곶 광장과 주차장에 펜스를 설치하여 관광객 출입을 원천차단하며 1월 1일에는 경찰과 함께 일명 거부작전을 펼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월 1일 당일은 영하 7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며, 매서운 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일출을 직접 보지 못하는 시민과 전국의 호미곶 해맞이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케이블TV HCN과 포항시 유튜브(포항시청)를 통해 해맞이축전을 대신해 ‘한반도 동쪽땅끝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다’를 생중계한다. 타악그룹 ‘쾌’의 대북 화고를 시작으로 새해 아침을 깨우고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이가리 닻 전망대 3곳의 새해 일출을 삼원중계하며,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신년인사와 신축년 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정부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폐쇄하고, 5인 이상 모임 제한과 방역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거제시는 연말연시 지역 관광지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미성, 바람의 언덕, 외도(유람선 포함) 등 유명 관광지의 문을 닫기로 했다. 매년 개최하던 장승포 송년불꽃축제와 몽돌개 해맞이 등 주요 행사도 모두 취소한다. 관내 모든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과 회식이 전면 금지된다. 24일부터는 식당 내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파티와 개인 모임 장소로 활용되는 파티룸은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지역 간 이동을 줄이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예약도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한다. 거제시는 이와 함께 요양병원‧시설을 비롯하여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목욕탕, 스크린골프장, 동물병원 관련자에 대한 광범위한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매진한다. 아울러,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식당과 관련 시설, 집
(대한뉴스김기호기자)=(유)왕산종묘 권혁기 대표가 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금년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 표창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현장여건개선, 농업인소득증대 및 농업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권혁기 이사는 1963년 강릉 왕산에서 태어나 강릉농공고와 2012년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감자학과를 졸업하고 농업(감자재배)에 종사하면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마이스터(감자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감자품종 개발을 위한 민간육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단오」, 「백작」품종을 개발·등록, 전국의 감자특화단지·농협·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2017년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식량작물 감자)에 이어 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 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번 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 대통령표창 시상식은 당초 농촌진흥청에서 시상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강릉시장이 대신 전수하게 되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종합평가 결과 안동지역 농산업 발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발됐다. 또한 금년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평가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도 노후 농기계 교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수용인원 300명의 최신 설비의 농업인 종합교육관과 농업인 상담소 1개소를 신축하여 다양한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기반을 조성했다. 또, 토양검정실과 농업미생물배양실, 그리고 조직배양실을 운영하여 과학영농과 친환경농업의 기틀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작목의 채종 단지를 조성하고 신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72개 사업 총 166개소에 추진하였으며, 안동마 6차 산업지구 조성 사업과 안동 생강 융복합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지역 농산업 확대에 노력해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모든 농업 분야에서 전방위로 지원하며 농산업 발전에 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익명의 독지가가 56만930원이 들어있는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기부하며,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영)는 지난 16일 익명의 중년여성이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돼지저금통이 들어있는 보자기를 조용히 두고 갔다고 전했다. 박재영 화산동장은 “오랜 기간 모으셨을 소중한 돼지저금통을 기부해 주신 익명의 독지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깊이 새겨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민들을 위한 고통분담 성금 모금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미세먼지 고농도 빈발시기인 12~3월에 더욱 강화된 대응조치를 추진하는 정부의「범정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따라, 국내운항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강화 시행(‘21. 1월 ~) 시기에 맞춰, 해상수송분야인「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준수 특별단속」을 오늘(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15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해양환경관리법에는 2020년부터 국제운항선박에 적용된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0.5%이하 사용기준이 2021년부터는 국내운항선의 중유(重油)에도 적용된다. (※ 경유 황함유량 기준 : 국제항해 0.5%, 국내항해 0.05% 이하) 특히,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5대 항만해역(인천항, 평택․당진항, 여수․광양항[하동포함], 부산항, 울산항)에서는 0.1%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동해해경은 금년 12월까지는 선사, 선주 등을 상대로 내항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강화시행을 홍보하고, 2021년 1월 ~ 3월까지 3개월 동안은 강화된 기준에 따라 적합한 연료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선박에서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을 위반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이
2019년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꿈토리 드림제지 (손은지 대표)는 28일 (사)통일지향협의회 중앙회(정완규 총재)와 매년 김장봉사를 통해 사회봉사하는 탈북인 이향란 회장에게 자사제품인 꿈토리 화장지를 전달했다. 또한 (사)통일지향협의회 중앙회(이회장)은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김장봉사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손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봉사활동하는 봉사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작업장내 주변일대를 철저히 방역하고 열체크, 손세정제, 마스크 지급, 봉사자 동선, 명단 확보등을 철저히 관리 하면서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는 모습과 김장봉사 하시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향란회장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감염위험에도 불구하고 김장봉사활동에 참여 하여 온정을 나누어주신 봉사자분들과 꿈토리 드림제지 손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댐 방류가 1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방류는 댐 철거가 아니라 환경, 생태평가 모니터링을 위한 것이라는 전제하에 환경부와 영주시가 큰 틀에서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환경부가 수용한 영주시의 건의안은 △시험담수 방류는 댐 철거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다 △방류는 영주댐 및 내성천 환경 생태평가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한다 △시험담수 방류량은 초당 3.6㎥에서 10㎥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내년 1월말 이후 추가 방류는 환경부, 영주시, 협의체, 주민대표 등 관계기관 간 합의한다 △댐 협의체 지역위원 확대는 지역과 적극 협의한다. 등이다. 이에 따라 영주댐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초당 3.6㎥에서 10㎥ 안에서 방류한다. 지난달 14일부터 평은면 이장협의회는 농업용수 확보를 목적으로, 환경단체인 내성천보존회는 안전진단 등 조사 평가를 제대로 하라는 이유로 영주댐 하류에 천막을 치는 등 방류를 저지해 왔다. 환경부와 영주시의 합의에 따라 평은면 이장협의회는 댐 하류에서 벌이던 농성을 중단했다. 강성국 영주댐수호추진위원장은 “방류와 관련해 큰 틀에 의견 접근을 했으니 댐 협의체 위원 추가 선임 건, 협약 방안 등 세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4일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창원 진해드림로드 가을 동행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 개통’을 알리기 위해서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창원 진해드림로드는 경남 지역 남파랑길의 시작점이다. 이번 행사는 진해구 장복산 일원에서 열리며,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출발해 하늘마루, 진해드림로드를 거쳐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4.4km 코스로 90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통기타 라이브 공연, 버블·풍선쇼 등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지난달 창원관광 브랜드로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을 홍보하기 위해 걷기 코스에 전시한다. 시는 사전신청으로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12일 오후 6시까지 전화(225-3706)와 이메일(sky0220@korea.kr)로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