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월 8일(월),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신원식 장관은 작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은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적반하장식으로 우리 측에 전가하면서 무인기 전력 강화,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비대칭 위협의 수위를 지속 높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우리 군은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무장과 ’즉·강·끝‘ 원칙의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응징태세를 갖춰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원식 장관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첨단 드론전력을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앞으로 드론전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국방혁신 4.0’과 연계한 드론 전력의 진화적 발전을 통해적 무인기에 대한 방어체계를 보강하고, 유사시 북한 내 핵심표적에 대한 압도적 공격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드론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등 실전에서 효용성이 입증된 무기체계”라며, “드론작전사가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최정예 합동전투부대가 되어달라.”고 지시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FM은 새해를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수시 개편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신설 프로그램 <프리스타일>이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송된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메인 래퍼 미료는 ‘아브라카다브라’, ‘어쩌다’, ‘L.O.V.E'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쇼미더머니‘ 심사위원, ’언프리티 랩스타3‘에도 출연, 수준급의 프리스타일 랩을 구사하는 여성 래퍼로 유명하다. 강한 이미지에 숨겨진 반전 애교와 브아걸 멤버 중 가장 팬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유명한 미료는 “학창시절 라디오를 녹음해 들을 정도로 라디오 세대인 제가 꿈꾸던 디제이를 할 수 있게 돼 새해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다”며 “랩퍼이지만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힘이 되는 방송을 만들테니 서툴더라도 귀엽게 봐달라”는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또, 매일 밤 9-11시에 방송될 신설 프로그램 <그룹사운드>의 진행자로는 국내 정상의 베이시스트 이태윤이 발탁됐다. ’영혼의 베이시스트‘로 불리는 그는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밴드 ’부활‘을 만들고, 밴드 ’송골매‘의 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정과제인 “군사시설 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18.8배인 54,718,424㎡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을 12월 29일자로 해제․완화한다. 보호구역 해제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8.5배인 53,745,393㎡이며, 이 중, ▴통제보호구역이 28,005㎡, ▴제한보호구역이 37,932,236㎡, ▴비행안전구역은 15,785,152㎡이다.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0.3배인 973,031㎡이다. 보호구역 해제‧변경‧지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이하 ‘군사기지법’)에 따라 3단계 심의(관할부대→합참→국방부)를 거쳐 결정하였다. 이번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는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도 국민권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해제 요구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였고 ▴작전적으로 문제가 없는 지역을 군이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하였다. 우선, 지역주민‧지자체와 軍간 민원을 조정한 국민권익위원회의각 조정결과(’22.10.4./’23.9.1.)를 반영하여, 2023년 4월 18일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지종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하여 간부숙소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는 20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한다. 국방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8월부터 지원 가능한 행복주택 잔여 물량을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경북 포항(해병대1사단) 100실, 인천 백령도(해병대 6여단) 44실, 경기 파주(육군 1군단) 70실을 임차하여 입주를 완료하였고, 2024년에는 경기 김포, 연천, 양주, 평택 및 충남 보령지역 등에 472호를 추가 임차하여 1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의와 성실로써 상호 협조해 나갈 예정이며, 부대 인근의 주거지원이 가능한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임차방식의 주거지원을 통해 간부숙소 부족문제를 ‘즉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 국방부가 주관하는 「정비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한미 간 무기체계 정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12월 20일 미 국방부 군수 차관보(Christopher J. Lowman)와 정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에 대한 국내업체 정비(MRO)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미는 정비 효율성 향상과 비계획정비 축소를 위한 상태기반 정비체계 추진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였으며, 앞으로 정비 심포지엄에 매년 참석하여 정보 공유 등 협력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방위사업청, 국내 방산업체, 주한 미국 합동군사업무단장(JUSMAG-K 단장), 주미 대사관 군수무관부도 동행하여 국내 방산업체의 우수한 기술 수준과 정비(MRO) 산업 능력을 설명하고, 향후 시범사업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미 국방부는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불확실한 공급망, 지역분쟁 증가로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의 군수역량을 활용한 정비(MRO) 산업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 26일(화), 해군 2함대에 작전배치된 천안함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신원식 장관은 먼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방문해 천안함 생존장병들과 함께 참배를 했다. 이어, 13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작전배치된 천안함을 방문해“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새롭게 배치된 천안함은 대잠능력 등 이전보다 훨씬 보강된 첨단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선배 전우들 46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새기며 결연한 전투의지를 다진 천안함 장병들이 든든하며, 더 강해진 천안함이 ‘압도적인 힘에 의한 평화’를 만드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원식 장관은 “산화한 46위 영웅들과 생존 장병들은 진정한 승리자였다. 13년 만에 서해 수호자로 돌아온 천안함은 이순신 함대 거북선과 같이 우리 군의 선봉장으로서,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수장해 선배 전우들의 원한을 복수하기를 바란다”고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2함대의 역사는 서해를 굳건히 지켜온 승리의 역사였다”고 말하며,“적이 도발하면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즉·강·끝’ 원칙으로 응징해 적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2월22일(금)오후, 국방부관계자와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사이버전문사관의 효율적 인사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사이버전문사관 인사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김선호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국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사이버 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이버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사이버전문사관 초임장교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만큼 우리 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김선호 차관은 사이버국방학과 학생선발 절차부터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임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소요는 없는지 재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선택해 준 사이버국방학과 재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인사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19일 수단 우리 국민 철수 ’프라미스 작전‘ 유공자 정부포상 및 국방부장관 표창 친수식을 실시했다. 프라미스 작전‘은 아프리카 ‘수단’ 군부 간 무력충돌 발생(4.15.)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게 되자,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를 위해 우리 군 최초로 육·해·공군 합동전력을 모두 투입한 재외국민보호 작전이다. 본 작전에는 군 수송기 C-130J와 KC-330을 비롯하여, 청해부대(충무공이순신함), 육군 707특수임무단 및 공군 공정통제사(CCT) 등이 투입되었다. ‘프라미스 작전’ 유공으로 정부포상을 받은 국방부 인원은 총 12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보국훈장 삼일장’은 안효삼 공군 대령이 수상했다. 안효삼 대령은 임무통제관으로서, 군 수송기 C-130J를 타고 현장에 투입되어 작전수행 여건 조성부터 교민 철수까지 작전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공으로 훈장을 수상했다. 신원식 장관은 국방부장관 표창 대상자 총 30명 중 각 군 및 기관별 대표자 6명을 국방부로 초청하여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프라미스 작전’은 국방부·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업으로 성공시킨 작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추진되는 국립서울현충원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국방부로부터 이관받은 후 서울현충원을 고품격 추모 공간이자 국민이 즐겨 찾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5일(금)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호국가치 공유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보훈부 출범을 계기로 서울현충원의 보훈부 이관 및 양 기관의 정책과 조직, 인사 등 제반 업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보훈정책과 국방정책이 동시에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향상된 국립묘지 의전 서비스 제공, ▲6·25전사자 유해발굴 등을 위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및 국방부근무지원단 업무, ▲기타 보훈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안보 현장에서 희생·헌신한 이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비롯해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과 전직 지원 등 보훈·국방의 정책협력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18세의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군번 없이 참전한 숨은 호국영웅이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7년 3월, 경상남도 함양백연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민방위군 고 전순돌 전사자로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5명으로 늘었다. 국민방위군은 1950년 말 ‘국민방위군설치법’에 따라서 제2국민병역 해당자인 만 17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구성된 군사조직입니다. 현재까지 국유단에서 국민방위군으로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고인을 포함하여 총 8명이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지역주민의 제보를 시작으로 국군 장병들에 의한 유해발굴, 병적자료 검증,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6년 6월경 지역주민이 ‘함양군 함양읍 인근 야산에 국군 전사자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라는 제보를 토대로 같은 해 1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국유단 전문병력이 발굴을 나선 결과, 고인의 유해를 수습할 수 있었다. 6·25전쟁 당시 비군인 신분으로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