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자체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추가로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으로 감면 대상 및 기간, 신청방법 등은 지난번과 같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받는 전국 131개 지자체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1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1개월분 사용 요금을 감면해준다. 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먼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올해 9월까지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한국수자원공사는 해당 지자체의 감면 규모를 산정하고, 다음 달 요금고지서에 감면액을 차감하여 고지한다. 감면 기간은 지자체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한 기간 중 1개월분이며, 올해 2월부터 신청 접수 중인 감면분을 포함하면 최대 2개월분에 대해 감면이 진행된다. 실질적인 감면금액은 각 지자체의 상수도 감면물량과 연계되며,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사용비율을 반영하여 사용요금의 50%가 감면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의 경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아열대 및 열대 과수 연구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아열대과수 신품종 개발 및 확산연구 9과제 2억 원 ▲유자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산업화연구 4과제 5억5천만 원 ▲신종 아열대과수 맞춤형 기술개발 4과제 1억8천만 원 ▲스마트팜 생산기술 및 상품성 증진기술 개발 3과제 1억 원 등 총 20개 과제에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외국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농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유망한 외국 과종과 품종을 도입해 지역적응성 평가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의 대표 지역특화작목인 유자 산업의 소득화를 위해 씨가 적고 가시가 없는 신품종 육성과 함께 동해 등 기상재해를 경감하기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수출국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 연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근 국산 열대과일에 대한 선호도 및 소비량 증가에 따라 바나나, 파인애플, 올리브, 애플망고, 패션프루트 등 작목의 시설재배 연구도 비중 있게 다룰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 비교우위 과종인 키위, 무화과에 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4. 21.(수),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 고충 멘토지도관 출범식을 가졌다. 병무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사업」 참가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정석환 청장은 참가자들의 사회공헌 의지에 일일이 감사를 표하며,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병무청「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은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공모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서 2021년도 신규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각 부처 퇴직공무원들로부터 지원서를 제출받고 전형을 거쳐 복무고충 상담·해결 멘토지도관 20명을 선발하였다. 이들 멘토지도관들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상담하고 이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멘토지도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대 간 특성을 비교하고 실제 복무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환 청장은 “퇴직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번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이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 복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2019년 이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추진한 사업 중 흑산면 만재항이 전국 최초로 준공식을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문성혁 해수부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48여명이 참석한다. 흑산도에서 45km 떨어진 외딴 섬, 만재도는 1996년에 전기가 들어오고, 2010년이 되어서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여객선 접안시설이 없어 바다 한가운데서 종선으로 갈아타고 섬에 들어가야 했던 열악한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어촌뉴딜300사업으로 77억3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만재항에 접안시설(40m), 경사식 선착장(53m), 어구보관창고를 설치함으로써 만재도 주민들의 평생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이에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선박으로 5시간 40분 걸리던 것이 2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섬이 됐다. 만재도에 주민이 최초 입도(1700년대)한 후 320년만에 만재항에 여객선를 직접 접안하게 되어 실로 가슴 맺힌 한이 풀리게 된 셈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어촌뉴딜300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전략사업대표 이경수)과 4월 20일 정기 헌혈 참여 및 헌혈 서비스 개선 지원을 통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세라젬은 ‘헌혈자 대상 서비스 고도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된 본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임직원 헌혈 참여와 헌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결정한 세라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이용해 헌혈 서비스를 다양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라젬은 향후 정기적인 임직원 헌혈행사를 추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국민 헌혈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발생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야외 치유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는 강서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억담은 항아리 ▲기억담은 텃밭 ▲기억담은 힐링숲체험 ▲기억담은 식물원으로 구성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우울감 해소, 인지 및 신체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회상요법을 결합한 기억담은 항아리, 기억담은 텃밭은 우리나라 전통 장 담그기, 텃밭 가꾸기, 음악회와 가든파티로 구성되며 꿈이 닿는 농장(강서구 오쇠동)에서 진행된다. 4월에 시작된 “기억담은 항아리”와 “기억담은 텃밭”은 치매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텃밭 고랑을 만들고, 씨감자, 상추 등 제철 작물을 심은 뒤 메주와 천일염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후 5월에는 장 가르기 및 된장 만들기, 10월에는 완성된 된장과 간장을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기억담은 힐링숲체험은 강서구의 둘레길 걷기, 숲 체조, 명상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강서구 마곡동 위치)과 함께 하는 기억담은 식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0일(화) ‘2021년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자문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의 효과적 진행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자문단은 학교지원센터장, 교장, 교감, 교사, 교수, 정신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도교육청은 국립나주병원 및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자살예방지킴이 학생 교육 및 교직원 연수’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영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피부에 와닿는다.”면서 “찾아가는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힘을 모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자문단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적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조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0월에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성 강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였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보호조치(가정위탁,입양,시설 등)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의 수시양육상황 점검 및 사례관리 등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긴급전화 24시간 상시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시 즉시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신속한 현장 조사 등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 출동했을 시 아동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아동을 즉시 분리하여 보호조치 시까지 아동일시보호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아동을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가정에 일시 위탁시킬 수 있는 즉각 분리 제도(‘21.3.30)가 도입됨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일시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로 영애원(아동양육시설)과 피해아동의 긴급 의료를 지원 할 수 있는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고 관련 시설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즉각 분리제도 조기 정착과 아동학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1년 4월 21일 5군단(포천 소재)에서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21-1차 갈등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박재민 국방부차관을 비롯하여 5군단장, 미8군 작전부사령관, 포천시 부시장, 포천시 의장, 경기도 비상기획관,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실 팀(과)장, 포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갈등관리협의회는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 지역 갈등현안 해결을 위해 2018년 6월 27일 최초 개최 후 5번째이며, 로드리게스 사격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제반 갈등 및 문제를 상호 협의 하 해결하는 민군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민‧지자체‧군이 한자리에 모여 민군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현재, 포천시 요청 15개 주민지원사업(전철 7호선 연장, 국도 43호선 확·포장 등)과 국방부 자체 8개 주민지원사업(민군 상생 복지센터 건립, 농산물 군납 확대 등)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강진군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다산 청렴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진 다산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1년도 제1기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4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청렴, 목민정신을 다룬 강의로 시작됐다. 둘째 날은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 다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은 정약용과 혜장선사, 초의선사로부터 시작되는 차 이야기를 들으며 다도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강진군의 대표 감성 농박체험인 푸소(FU-SO) 농가에서 숙박을 통해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위해 서울에서 방문한 한 교육생은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감성 교육으로 진행되어 공직자로서 마음의 자세를 다잡고 공직생활의 미래를 다시금 그리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감안하여 오는 12월까지 총 72회, 2,200명이 참여하는 다산 청렴교육을 추진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생을 모집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수당 교육 인원을 당초 80명에서 40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