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분야 측정대행업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 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환경분야 측정대행업 분석항목 확대, △분야간 시설·장비 중복 등록 허용,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긴급측정계약 사후제출 등 측정대행업의 규제를 개선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측정대행업 분석항목 확대 및 시설·장비 중복 등록 허용>그간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 관련 법령에 따라 환경기준 또는 오염물질로만 등록된 항목만 측정대행업에서 분석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공정시험법 등에 등록된 항목이면 측정대행업에서 등록하여 분석할 수 있다. 오염물질이 아닌 수온, 전기전도도 등 일부 수질 현장 측정항목과 수질 퇴적물 등을 측정대행업에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분야 간 별도로 갖추어야 했던 분석장비를 중복등록을 허용하고 악취검사기관 실험실을 악취 분야 측정대행업에 중복하여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탄력성있는 측정대행업 운영이 가능해졌다. < 긴급 측정대행계약 사후 제출 허용>측정대행업자가 대형사업장과 측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12~2024.3.) 시행에 따라 2월 1일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2020년 12월 통합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글리세린, 에탄올 등 고상 및 액상의 원료를 사용하여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수·흡착에 의한 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한 사업장으로서, 수도권지역 대기질 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시설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9일 밤 9시 37분쯤 포항시 호미곶 동방 70km(약 38해리) 해상에서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어선 A호(50톤급, 승선원 9명)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통신이 끊겼던 어선 A호에 대해 야간수색을 펼치던 중 30일 오전 1시 49분쯤 마지막 발신 위치에서 남동 38km(약 21해리) 떨어진 구룡포 남동방 90km(약 50해리) 부근에서 신호가 다시 표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어선 A호 위치가 표출됨에 따라 항공세력과 경비함정을 즉시 이동시켰다. 먼저 도착한 항공세력에서는 어선의 외견을 확인했고, 이동 중인 경비함정은 수색 5시간여 만인 2시 45분쯤 A호와 교신이 이루어졌다. 이후 도착한 520함에서는 선명과 승선원 9명이 이상 없음을 확인해 수색을 종료했다. 포항해경은 A호가 연락이 두절된 경위를 비롯해 위법사항은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A호를 찾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정박 중인 함정 10척을 모두 긴급출항 시켰고, 항공기 3대와 인근 동해서, 울진서, 울산서 등 경비함정 21척과 해군 함정 2척, 동해어업관리단 1척 등 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전국의 1,400여 개 폐기물처리시설을 평가하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시설 검사 능력에 대한 적절성을 2월 1일부터 한 달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들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서 제시한 준수사항에 따라 7개 분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7개 분야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멸균분쇄시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소각열회수시설, △열분해시설로 구성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들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이 검사기준 및 방법 준수사항 등을 관련 법에 따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운영관리능력’과 ‘시설검사능력’으로 나눠 점검할 예정이다. ‘운영관리능력’은 △지정요건(기술인력, 장비, 시설) 준수 여부, △폐기물처리시설 검사업무 수행계획서(업무 절차, 자료보관 등), △검사 장비 사용 숙련도 등을 점검한다. 시설검사능력’은 7개 분야의 폐기물처리시설 특성에 맞춰 점검한다. 예를 들어 소각시설의 경우 검사기관이 해당 소각시설 능력의 적정성 및 정상운영 상태를 확인했는지 국립환경과학원이 다시 들여다보는 것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월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이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김성호 관장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은 1일 오후 2시에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은 연제구 거제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사업, 지역주민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위한 교육·문화 서비스,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조직사업 등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지역사회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번 성금은 (사)경헌시니어센터 송년 모임에 뜻있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사)경헌시니어센터는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모여서 민요, 하모니카, 색소폰 등 다양한 문화를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김덕연 사회복지사, 이슬비 팀장,(사)경헌시니어센터 안규성단장, 서석만 부단장, (사)경헌시니어센터 이시장,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경헌시니어센터 사무국장, 대한낭송협회 배월영대표,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이미정 팀장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신노인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용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화살나무 날개(귀전우, 날개 모양의 코르크) 추출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얻은 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보다 약 3.2배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동물에게 추출물을 먹일 경우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이 40%, 관절 손상은 51%, 염증 유발인자(IL-6, IL-8)는 75%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8월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올해 2월 식물성 의약품 분야 국제학술지(Phytomedicine)에 관련 연구 내용을 투고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화살나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신약 개발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국내 25만여 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화살나무의 세포 독성 실험과 관절염 개선 유효 물질을 확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1월 30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중증장애 재활복지시설인 시립평화로운집을 방문하여 시설 내 환경정화와 장애인 식사지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2023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받은 포상금 600만 원을 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기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1월 30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아세아제지㈜ 시화공장 사업장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2023년 12월 통합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서 폐지 또는 펄프를 사용하여 해리 및 정선, 초지 등의 작업을 거쳐 종이를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산화·환원에 의한 시설, 흡수에 의한 시설 등에 연결하여 처리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업종 특성상 악취 민원이 우려되므로 악취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종수가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 추진 16년 만에 6만 10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전까지 2만 9,916종으로 알려진 자생생물종을 △신규 생물종 발굴 대규모 연구사업, △미개척 분류군 중심의 집중 발굴,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 확산, △해외 연구자의 적극 활용 등의 연구 효율화 등을 추진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생물종수를 2배 이상 늘렸다. 이는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을 총괄하는 국립생물자원관이 환경부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찾은 1만 2천여 종과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사업 결과에서 나온 학술 문헌을 조사 분석해 1만 8천여 종을 추가한 것이다. 국가생물종 6만 10종을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무척추동물(곤충 포함) 3만 1,603종, △조류(藻類) 6,653종, △균류 6,291종, △식물 5,759종, △원핵생물 5,039종, △원생동물 2,575종, △척추동물 2,090종이며, 미개척 분류군 중심의 집중 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선박 화재에 대한 신속대응과 증거물 확보 및 보전 등 감식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 역량강화 및 대응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선박화재는 육상 화재와는 달리 해상 이동수단 및 주거시설이 포함된 병합구조로 전자기기ㆍ가스ㆍ유류 등 생활물품 적재와 사용 용도에 따라 화재사고 발생 시 소화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부두 정박 시 선박이 근거리에 계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재발생 시 확산위험이 있고, 증거물 훼손 등 원인 규명이 어렵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화재 원인 및 관련 데이터를 수집, 감식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화재 시 감식활동을 위한 화재전담팀을 구성하고 광역지원 FSO*(First–Support–Overview)팀을 운영 한다. 또한, 지역 인근 경찰청, 소방청 및 가스ㆍ전기 안전공사 등을 비롯한 관련 학회ㆍ협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속ㆍ정확한 감식활동 및 검증/지원/공유 체계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은 오는 8월에는 미국 화재폭발조사관(CFEI) 위탁교육 과정(방재시험연구원)을 개설, 화재조사관의 신뢰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