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10개 수의과대학에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순회 개최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직설명회는 기존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10개 수의과대학을 검역본부 선배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수의직의 역할과 중요성, 공직가치를 홍보하고 수의직 채용 제도에 대해 적극 설명한다. 이번 공직설명회는 최근 국내외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검역·방역 분야 수의직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채용 응시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등 수의직 공무원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 예비 수의사가 졸업 후 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에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공직설명회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대학 졸업 후 검역본부에 근무 중인 수의직 선배가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및 역할, 경력경쟁채용 제도, 승진 제도, 복지혜택 등에 관해 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것으로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110개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점자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계단 손잡이(핸드레일), 점자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2028년까지 46개소, 39km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점자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역시 대자연에 몸을 맡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664지구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총사업비 7,462억원)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등급 D등급 이하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 총 17,066개소 중 50년 이상된 시설은 14,877개소(87.2%)로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강우 강도가 세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노후 저수지의 물 그릇을 키우기 위한 저수지 준설을 대폭 확대(30→430억원)하여 홍수대응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시설규모가 큰(저수용량 500만㎥ 이상) 저수지는 내용적 조사를 통해 내한능력 및 홍수 대응능력을 분석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저수지의 범람 또는 긴급 방류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저수지 홍수 예․경보 체계를 도입하여 저수지 하류지역에 위치한 위험상황을 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3월 18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2024.2.)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2024.5.9~2024.10.30) 내 녹색산업 분야로 창업하여 창업기업의 대표자(공동대표자 포함)가 될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인 개인이 대상이다. ▲초기청년창업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창업(2021.2.28~2024.2.28.)한 기업으로 녹색산업 분야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협약기간(’24.5.9~’24.10.30.) 내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청년 또는 기업에는 최대 8,3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전문 육성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에 따라 생존율 3배 이상, 뇌기능 회복률 6배 이상 향상되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릉시는 응급처치 소양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마다 운영해왔으며, 올해에는 오는 3월 27일(수)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 15:00~17:00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대상은 강릉시민,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릉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의약관리부서(033-660-3045, 3107)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 회차마다 35명씩 예약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약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지난 14일 농무기철을 맞아 기상 악화 시 선박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VTS 이용자 간 업무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조선소, 선사, 도선사 등 관련 단체 15곳이 참석했으며 VTS는 기상 악화 대비 선박교통관제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내용은 ▲각 해역별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기상 악화 시(시정 제한 등) 선박안전을 위한 선박운항 통제의 필요성 ▲항로상 장애물·선박통항 방식·불법 어로행위로 인한 해상교통 문제점 등 해양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수립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해해경청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계자는 “앞으로도 VTS 이용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 경찰서(서장 박희규)는 3.14.18:30 경 단양읍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단양경찰서,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사)한국청소년 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이 함께 했다. 이날 점검은 PC방, 식당,노래방, 호프집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 점검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업소의 출입·고용,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박희규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15일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주관으로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의 기념식을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사전행사로 국무총리, 국가보훈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3‧15단체장, 학생대표 등의 16명이 국립 3·15 민주 묘지를 먼저 참배하고, 3·15아트센터로 이동하여 3·15 유공자와 유족, 중‧고등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항의한 사건으로 그날 시위 중 실종된 김주열 학생이 4월 11일 눈에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채로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격분한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계기가 되었다. 2010년 3월 12일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3·15의거는 현대사 최초의 유혈 민주주의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제51주년 기념식부터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3‧15의거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
▲ 잡목제거 작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50사단은 지난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경주시 안강읍 소재의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하며 앞으로의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들을 비롯하여 사단 직할부대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던 불발탄을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수목제거를 실시하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계절성 질병‧해충에 대한 교육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 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은 사단 작전지역 내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가능 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