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증설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보건복지지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아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획득한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의료소비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1월에 실시된 의료기관 현지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영역과, 520개 조사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7월1일부터 2024년6월30일까지 총4년 간 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역민의 쾌적한 진료환경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주차장을 증축한데 이어 총95병상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차원에서 불법쓰레기를 무단투기한 사람을 CCTV로 적발하고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책을 펼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오전11시 경 감문면 삼성리 마을 인근 CCTV에는 개인차량에 헌 가구와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싣고 와 버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감문면은 차량번호를 조회한 후 무단 투기한 사람을 추적해 폐기물 관리법 8조1항을 적용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 하동욱 감문면장은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청결을 위해 힘쓰는 다수시민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쓰레기불법투기예방을 위한 정기순찰을 펼치며 쓰레기불법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청정 김천시를 위한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에 시민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내 쌀 생산량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의성眞 쌀이 소비자의 입맛과 신뢰를 얻어 6년 연속 ‘착한브랜드 고품질 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국민적 관심을 모아가고 있다. 의성眞 쌀이 올해 ‘2020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 착한 농심의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왔음이 확인된 것. 군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계약 재배되고 있는 의성眞 쌀은 단백질함량 검사 및 적기수확을 통해 미질이 좋은 완전미(米)만 수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건조, 저장, 가공과정 등 브랜드 쌀 구분관리를 통해 연중 햅쌀 같은 밥맛을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판매량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眞 쌀의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 소비층 확보는 물론 해외수출시장 확대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성眞 쌀 대상’은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과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적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사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명품참외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성주군이 산림식재와 숲 가꾸기 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영예를 안아 왔으나 식재된 나무를 가꾸는 일을 등한시 해 온 탓에 군민과 탐방객의 비난과 원성을 사고 있다. 군은 전임 김항곤 군수 재임시절인 지난2018년 초전면 용봉리 산129-1 외 2필지(10ha)산불 발생지역에 ‘성주휴게소 주변 복합 산림 경관 숲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곳에는 신규사업(국비50%와 지방비50%)으로 총사업비 16억 원(군비1억, 신규사업신청15억)을 들여 산철쭉과 우산고로쇠나무를 식재키로 하고 3개년 연차사업을 벌여 왔다. 이 사업의 1차 년도 사업은 전임 김 군수 승인아래 2018년도 시범사업으로 군비6,800만원을 투입, 0,5ha임야에 산철쭉 1만8,000본이 식재됐다. 이어 2019년도 2차 사업은 국비지방특별발전기금(균형발전 특별 금)인 4억 원이 투입돼 1,4ha에 철쭉9만 본의 식재가 이뤄졌다. 올해 3차 사업에서는 총5억 원을 신청했으나 국비가 도비로 이양되면서 도에서 예산승인을 받지 못해 사업추진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도 담당자는 산하 23개 시·군의 사업 중요도에 따라 사업이 선정되는데 성주군 내 우선사업순위에
최근 경북도내에는 마늘가격 파동이 일어나 성난 농심이 지축을 흔들고 있는 시점에 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 벼논 생태시설에 미꾸리를 활용한 ‘농+수 융합 생태 양식 법(일석이조)’이 도입돼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25일, 계명친환경 작목반회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은 4개월 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양식해온 3~4cm크기와 2~3g의 미꾸리 개체 약 4만미(30kg정도)의 분양현장에 참가했다. 군위군과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이날 군위 연계리 논에 미꾸리 시범입식(방사)을 함으로서 농가소득 증진에 관심을 보여 온 군 관내 농민들이 새 농법을 크게 반기는 모습이었다. 논에 방사된 미꾸리는 식물뿌리에 산소공급을 비롯해 잡초제거, 해충구제의 역할에 이어 미꾸리배설물이 천연비료로 활용되면서 미당 10g이상 몸집이 커지면서 올해 출하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사육 작목반은 ‘미꾸리 굴토성에 의한 유실방지와 한여름 30℃이상 고온 시 사료 섭취 율 저하 예방을 위한 논둑보강, 논두렁 주변에 적정한 생육환경을 위한 폭2m, 깊이 1m 정도의 사육 공간조성, 황새 등 조류피해예방책(높이3m 약20cm 간격의 망설치
속보> ‘산림청의 산림방제활동이 지자체보고중심 탁상행정으로 일관돼 있는 탓에 전국산림의 소나무군락이 재선 충 감염에 노출돼 있다’는 시민지적과 언론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 산하 지역산림청은 관할지역 산림관리와 병충해 예찰활동을 일선지자체에 위임해 지자체의 보고에만 의존하고 있을 뿐 실제 산림전문가의 현장탐사예찰활동을 벌이지 않은 탓에 산림자원이 황폐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나무 재선 충은 시료체취와 전문기관분석이 원칙이지만 지자체의 경우 당해공무원의 육안식별에 의해 소나무 재선 충 감염여부를 가리는 비전문진단관리가 관행인 탓에 전국 소나무군락의 고사도가 급속·확산될 전망이다. 실 사례로서 성주군(군수 이병환)관내 문화재청 소관 세종대왕자태실(인촌리 산8)의 수령 수백 년 노송 한그루가 재선 충 감염이 의심되자 군은 지난4월29일 시료를 채취한 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재선 충 감염이 아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내 사적지 반경1∽2km에 있는 ‘인촌리 산3-3 등산로의 수령 수백 년에 달하는 소나무(직경 60cm. 수억 원 추정)10여 그루와 소나무군락이 고사 일로에 있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왕자태실이 군집돼있어 문화재적 사료가치가 뛰어난 생명문화의 성지 세종대왕자태실은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자랑하는 힐링 관광10선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군이 생명을 주제로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곳으로 매년 태 봉안행사가 재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성주군 월항면이 세종대왕자태실 진입로 옹벽에 ‘태 봉안 행사’를 표현한 벽화 길을 조성했다.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옹벽(200m 길이)에 그려진 벽화는 태를 봉안하는 모습부터 길지인 성주에 태를 모시는 행렬장면을 재현해 세종대왕자태실을 찾는 탐방객에게 태실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여줄 전망이다. 월항면 관계자는 “옹벽관리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길 조성사업은 다양한 용역업체에서 견적서를 받은 결과 최종 이파엘지(여성기업)가 선정돼 총2,000만원의 용역비가 지출됐고 2~3주의 공기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태실 인근 숲길산책로 조성 길에는 진입로에 단장된 벽화와 달리 수목들의 관리가 되지 않아 고사 일로에 놓였다. 문화재청이 소유하고 있는 태실을 중심으로 인근 산책로에는 수령 수 백 년의 수 억 원대로 추정되는 소나무가 관리부실로 고사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명품참외의 고장 성주군이 비 상품참외를 활용, “참외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용품 및 화장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짐으로서 참외농가들에게 일석이조의 소득증대라는 희망의 꿈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지난 20일 성주군청 대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현장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부 군수, 군 의원, 각지역농협장, 관련 농업인단체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연구용역보고회는 참외추출물의 피부노화재생 및 피부미백 기능을 도출해냈던 1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개선용 화장품 제조·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공식 발주됐다. 이날 용역기관(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제품의 개발과정 및 제조공정, 안정성평가와 더불어 7종의시제품(헤어제품 4종, 피부개선제품 3종)에 대한 전문가 및 일반인의 체험평가 등이 포함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를 통한 용역결과에서 △재생과 미백에서 오이와 수박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참외 추출물로 비타민이나 음료수 등 다양한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발표가 있었다. 반면 참외의 높은 당분을 추출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새로운 희망의 시작, 귀농·귀촌 의성이 좋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들이 농업·농촌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모임의 자리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해진 기간 동안 정부‧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유용한 정보는 물론 예비 귀농 인들이 미래농업과 산업트렌드를 비교분석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의성군은 전담부스를 별도로 열고 차별화 된 귀농·귀촌 정책과 주요 농산물, 그리고 귀농 준비과정 등 1 : 1 맞춤형 맨투맨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의 꿈을 가지고 부스를 방문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사과·쌀 등 농·특산품들을 전시·소개함으로서 전원생활의 꿈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작물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난해 역대 최고치 수출실적 500t을 달성해 낸 성주군이 올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이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신규해외시장개척 1,000t 목표’를 세우고 각고의 노력을 쏟아 군내 참외농가의 소득·판로 확충에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18일 성주군은 월항농협 APC에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수출’에 탄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주)NH무역 관계자와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을 방문한 ㈜NH무역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업무협의 등 코로나 종식 이후 참외수출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신규해외시장 개척 국으로 태국, 대만, 몽골을 선정해 1,000t 수출목표로 전면돌파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어려운 상황을 전면돌파 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전년 동월기준 69t 대비 180%가 증가한 124t의 참외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참외수출판로를 위해 군이 전면적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