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관내 G시 스포츠계 감독과 선수들의 퇴행이 불거져 물의를 빚고 있으나 구미시청소속 운동선수단 2명은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도부문과 경기부분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8일 대한체육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경기부문과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으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대상자를 선발해 수상식을 가졌다. 구미시청소속 볼링팀 박 현 감독은 지난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 별’ 선수를 배출하고 ‘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 남자국가대표 감독으로 대회 종합우승을 이끈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검도의 자존심으로 알려진 이강호 선수는 지난2019 SBS배 전국 검도 왕 대회 개인전 우승수상경력과 제20회 회장기 전국 검도7단 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구미시청 소속으로 이날 경기부문에서 장려상수상 주인공이 됐다. 한편, 박 현 감독은 대한볼링협회 ‘2019년 우수 지도자상’을 이강호 선수는 대한검도회 ‘2019년 최우수선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0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으로 운영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참가해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박람회에서 도는 ‘청년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 및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 귀농․귀촌 멘토와 농업․창업․취업 전문가로부터 지자체별 지원정책과 창업 노하우를 배우고 미래 농업에 대한 조망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고소득 작물 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소득이 높은 점, 도움을 받을 멘토(35,341명)와 선도농가(175천호, 전국1위)가 많은 점,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경북도의 장점을 소개할 방침이다. 이어 도는 예비 귀농 인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6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영천, 상주, 문경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무안경찰서(서장 김학남)는 최근, 지역경찰관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역치안 현안 공유, 근무환경 개선, 지역경찰 격려,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찰 내부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남 무안경찰서장은 “최일선 직원들의 근무여건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재도약을 위한 비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첨단자동차 산업을 신 성장 동력의 전기로 삼아 미래전략산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의 비전을 안겨주고 있다. <미래전략 산업육성, 물류교통 중심지, 혁신도시 활성화> ▷ 첨단 자동차 튜닝산업, 드론-미래먹거리 산업육성 시는 자동차부품 및 소재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첨단 자동차연구센터,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을 전격육성하고 있다. 이어, 시는 혁신도시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융합하고 전기버스 도입과 전기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안전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산업과 드론 실기시험장구축이 확정된 드론관련 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키워 김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김천∼거제 간 남부 내륙 철도건설에 박차 시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총 연장 172km, 4조7,000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2022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2026
최근 탈도시를 꿈꾸는 귀농인구가 늘어나고 지난2013년 이후 매년3,000여명이 귀농귀촌에 나섰다는 ‘2019년 귀농귀촌통계조사’결과가 도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25일 통계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 2,136가구(3,036명)가 경북도에 귀농했으며, 이는 전국 귀농가구1만1,422가구(1만6,181명)중 18.7%가 경북도에 유치됐다고 밝혔다. 그중 경북권내 귀농귀촌 희망자가 귀농지로 가장 선호 한 인기지역은 의성군으로 전국에서 2번째 유치 율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의 지난2017~2018년간 군내 귀농유치 율이 전국3위였으며 경북에서는 지난3년 간(2017~2019년)연속 1위를 달성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은 다양한 귀농 유치‧정착 프로그램추진 뿐만 아니라 마늘·자두·복숭아·가지 등 작목 선택의 폭이 넓은 전통 농업지역으로, 귀농하기 좋은 농업 인프라를 갖췄다”며 “전국 귀농가구가 전년대비539가구(△4.5%) 감소한 가운데서 의성군의 경우 0.6%가 증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시민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전원과 넉넉한 인심에 더해 귀농준비부터 실행단계에 이르기 까지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올해 코로나19사태로 중단됐던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가 내년에 열린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하 문화관광재단)은 지난25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5월1일부터 9일까지 연다”며 “총사업비는 20~3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개최예정이던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 행사가 취소된 후 내년행사를 위한 개최시기와 규모, 대‧내외홍보와 행사준비 절차 등 이사회 임원진의 의견과 의결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관광재단은 “기구와 정원, 직원채용 등을 포함한 운영규정과 내규를 새롭게 정비한 후, 내년 엑스포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절차를 완벽하게 추진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엑스포를 예년규모로 개최하는 것은 예산낭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오랜 시간 숙고를 했다”며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은 결과 내년행사 규모를 다소 축소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히면서 군민의 적극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구미시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도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공모사업에 접수한 이후 평가를 거쳐 23일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앞서 장세용 시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발표평가에 발표자로 나서 구미시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표명함으로서 최종공모선정이란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문도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교가 역사, 철학, 인문, 문화 등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이를 강좌, 체험,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을 조성하는데 있다. 또한 지역 인문자산의 발굴과 지역 간 인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이 지난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인문도시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구미 형 인문도시 조성 기본연구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계명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장세용 시장은 “3년간 구미에서 펼쳐질 인문학 향연으로 구미가 가지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들이 인문가치로 재발견되고,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도시일상을 탈출하기 딱 좋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청정 곤충의 도읍지로 알려진 예천군이 오는7월 중순께 개장하는 삼강나루캠핑장 내에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가동시켜 캠핑장에 대한 전국관광객의 호기심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곳은 강변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한 강문화전시관과 곤충도시라는 특화지역으로 곤충모양 모빌 홈과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휴식과 자연과 동화하는 체험학습이 가능한 가족캠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으로 유명한 삼강주막이 자리한 삼강문화단지 내 음악분수는 녹색문화 상생벨트조성사업과 같은 맥락으로 지난2018년5월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한 만큼 이곳 명소를 찾는 도시민들에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상적인 분수 쇼가 연출되는 시간은 오는10월까지 평일오후2시와 주말 일일3회(오전11시30분, 오후2시,4시)이며 쇼가 시작되면 사전 선정된 10곡의 음악장르에 맞춰 뿜어내는 물줄기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되는 예천군만의 랜드마크다. 구슬땀을 쓸어내며 캠핑장을 다듬어 가고 있는 군 관계자는 “7월 중순 삼강나루캠핑장 개장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삼강문화단지가 될 수 있
오는15일은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이자 ‘노인 학대예방의 날’로 정해져 있다. 이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지난2006년부터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2017년도부터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이날을 공식적인 ‘노인 학대예방의 날’로 정했는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경북은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초 고령 시대에 들어섰다. 올해 5월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56만 명을 넘었다. 도내 전체인구대비 노인인구비율은 21.2%로 전국기준 전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급격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노인인구 만큼 노인 학대신고건수도 해마다 증가해 노인 학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 학대와 관련한 신고 및 상담건수는 2017년도 신고1,097건, 상담7,820건, 2018년도 신고1,870건, 상담1만1,164건, 2019년도 신고1,649건, 상담1만7,520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노인 학대건수는 2017년도 320건, 2018년도 432건, 2
전국에서 가장 넓은 4만385㎡ 부지를 자랑하는 ‘의성 펫 월드’가 개장식과 더불어 문을 열었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255-13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5일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의성 펫월드’의 개장식을 열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2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의성 펫 월드’개장식을 열었다. 반려가족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면서 의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복합테마공간 개장식은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의 개장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환영사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약식으로 진행됐다. ‘의성 펫월드’는 지난 2016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전절차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준공됐고, 총119억 원의 사업비로 방문자 센터 , 펫 카페 , 실내‧외 도그런 , 수영장(도그 풀장) , 쉼터 , 오토캠핑장 등 반려가족과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입장을 비롯한 시설이용은 유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