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직위승진(1명)▲농업기술센터 소장 권영금▲5급 전보(3명)▲농촌지도과장 강희훈▲기술지원과장 남기욱▲이산면장 김준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주군 민원실을 들어서면 별수국, 시클라멘, 캄파놀라, 연산홍의 달콤한 봄꽃향이 먼저 인사를 건넨다. 성주군은 3월을 맞아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마음에도 새 희망의 꽃들이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안함과 따뜻함이 전해지는 꽃들로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 밖에도 민원실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와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건강관리 코너, 작은 도서관, 민원인 전용 컴퓨터 등 이용자 중심의 민원인 편의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내·외부환경 및 서비스품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작년 11월에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덕연 민원과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28일 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꽃이 활짝 폈다. 김천시 개령면 김해술씨의 하우스 농장에는 노지보다 40일가량 이르게 자두꽃이 만개한 셈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김천의 자두 맛을 보여드리고자 1월 5일 한겨울부터 온풍기를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농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는 자두를 접할 수 있도록 작기 내내 구슬땀 흘리며 열매솎기, 새순작업 등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는 김해술씨 외에도 15농가에서 하우스 재배시설을 이용해 노지보다 40일 이상 이른 5월 중순부터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자두를 연중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개발,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일 선산출장소에서 쌀 GAP 재배단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도개면 4개 읍면(9개소)에서 벼 재배 농가 562명이 참여해 528ha의 재배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배단지 9개소 대표자들이 모여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재배단지 운영 관련 문제점과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쌀 GAP 단지의 확산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인증에 따른 번거로움과 인증 쌀이 일반 쌀과 동일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 시장환경 등으로 갈수록 GAP 인증을 기피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쌀 GAP 재배단지 확산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써 농가들이 단지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제도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정보의 기록을 통한 이력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리됨으로써 소비자에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족회,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 석좌교수의 독립선언서 낭독, 대전리 3.1 운동사 경과보고,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연극단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4년 전인 1919년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바람개비 태극기 모형을 설치했으며, 대전 3.1의거 기념관 주변에는 3.1만세운동 벽화도 조성해 시민들이 그날의 모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일어선 송라, 청하 등 지역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
▲독립선언문낭독 광복회영주․봉화연합지회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및 안보단체,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해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정상 개최가 결정됐다. ▲3.1절 기념식 만세삼창 모습.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연주,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영주여성합창단 공연 ▲락&무 난타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외쳤된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태극기 목판찍기, 3.1절 만세 포토존 운영으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3.1절을 맞아 우리 모두가 선열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삼일절을 맞아 28일 안동 시가지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모인 시민들은 안동시청 전정에서 출정식을 갖고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번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이 열린 안동시청은 옛 안동향교 터이자 1894년 전국 최초의 항일의병인 갑오의병이 첫 기치를 올린 곳이다. 갑오의병은 1894년 7월과 9월 사이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항쟁을 이른다. 129년 전인 1894년 6월 21일(양 7.23) 일본군은 경복궁을 침범해 국권을 무너뜨리는 갑오변란을 일으켰다. 이에 유생 서상철이 안동 일대에 의병 궐기를 호소하는 「호서충의 서상철 포고문」을 발송했다. 이 격문은 7월 25일 안동향교(명륜당)에 모여 거사에 동참해달라는 것이었다. 포고문에는 “지금 임금께서는 누란의 위기에 놓여 있는데, (중략) 아직까지도 소문 한번 내지 못하고 조용하기만 하니, 이것이 어찌 우리 열성조가 500년 동안 아름답게 길러온 의리라고 하겠습니까? 이 삼천리 강토에서 관을 쓰고 허리띠를 두르고 사는 마을에 혈기를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단 말입니까? (중
▲영주시 영주유통(주)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지방출자기관 영주유통(주)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시장, 심재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농협관계자, 용역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방출자기관 영주유통(주) 설립에 대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공공수행여부, 고유목적사업 비율, 경제성 분석, 적정사업주체 여부), △설립계획의 적정성(조직 및 인력 수요, 출자출연 계획의 적정성, 예산안과 기대성과의 정합성, 공무원 정원감축계획), △기대효과(주민복리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방재정효과)에 대해 타당성을 분석했다. 지역 농축특산물과 제조가공품 등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통 전문 회사 설립은 빠르고 민감하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판로개척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다음 달 중 지방출자기관 설립타당성 검토 결과를 20일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회장 권기탁)는 21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농어민수당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동시 농업 및 농촌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도·농간 소득격차 방안 및 농어민수당 관련 조례 제·개정 등 농업정책의 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선 △농어민수당 현황 △시민의견 조사·분석 △농민수당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안동시 농가현황 및 안동시 농민수당 시사점 분석 등의 과업이 추진된다. 이날 연구회는 안동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해 농어민수당에 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내달 초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권기탁 연구회 대표의원은 “농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공감하고 놓ㅇ민들의 소득을 보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라며 “안동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영주시 연합회는 제13, 14대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2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경북도 연합회 임원 및 영주시연합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13대 양신명(여.52.농업.풍기) 회장은 "지난 2년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인원 및 회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14대 집행부가 한여농을 잘 이끌어 가길 당부했다. 박순연(여.57.농업,문수면) 제14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여성 농업인의 희망과 미래가 되는 화합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과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한 복지 농촌 건설을 위해 지난 1997년 출범했다. 현재 130여 명의 회원들이 읍, 면, 동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