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월 22일 시흥에코센터에서 2024년도 제2차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새롭게 구성된 시흥녹색환경센터 행정협의회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에는 한국공학대학교 조영상 교수를 비롯하여 총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 예산(안)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악취 등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 시행에 따라 2월 21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노루페인트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2022년 12월 통합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안료, 용제, 첨가제 등 고상 및 액상의 원료를 사용하여 도료 및 수지를 만드는 기업으로,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착에 의한 시설, 직접연소에 의한 시설(RCO)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대기로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노루페인트는 그간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저녹스보일러와 농축 RCO를 설치하고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수도권지역 대기질 향상을 위해 공정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2일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국과 일본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 및 공동연구 등을 위한 ‘제23차 한·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의 협력에 관한 정부간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정부간회의는 2001년 한·일 환경장관 회의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 관리 등에 관한 양국 간 정기 협의회 개최를 결정한 이후 23년간 양측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2023년에 추진된 양국 간 협력사업과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연구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간 양국은 스톡홀름협약과 미나마타협약에서 규제하는 수은 등 잔류성오염물질 등의 분석에 관한 기술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잔류성오염물질 등의 공정시험기준을 제정(2007년)한 바 있다. 아울러 스톡홀름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11개국을 대상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조사·분석(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은 해당 국가들에 시료 채취 등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국이 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수생태계 현황조사 및 건강성 평가사업(이하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2024년도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 정도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는 매년 하천, 하구 등 수생태계를 구성하는 수생생물과 하천환경(총 5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하천 640개 지점, 하구 9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행된 이래 현재는 하천 3,016개 지점, 하구 660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조사·평가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한편,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는 저서생물, 어류 등 형태가 다른 수생생물 종(種)들을 사람이 직접 채집하여 구분하고, 생물의 서식공간(하천환경)이 유속 다양성, 토지이용정도 등에 따라 다르게 평가된다. 따라서 조사자의 주관적인 의사가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일관성 있는 조사·평가 체계를 마련해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2019년에 ‘수생태계 현황조사 방법 정도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21일부터 이틀간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제주도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기상·기후분야 연찬회’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2022년 9월 6일에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분기별로 각 부문을 중심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31일 한 해 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연구논문집 창간호(기후변화학회지 14권6-2호, 특별호)도 발간하였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기후시나리오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첫날 국립기상과학원 올레관(서귀포시 소재)에서 △기상시나리오 통계적 상세화(국립기상과학원), △기후정보 포털과 기후상황지도(기상청), △AR7계획 및 국가표준시나리오(국립기상과학원)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기상·기후분야 정보 생산 및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 날은 제주 신라스테이(제주시 소재)에서 ‘적응정보 표준화 및 기후시나리오 적응분야 활용·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후영향·취약성 평가도구 활용 및 표준분류체계 개선방안(국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녹색투자에서 위장행위(그린워싱)를 퇴출하려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의 시대, 녹색금융 활용방안’을 주제로 2월 21일 오후 3시 ‘제11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이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녹색’을 함부로 쓸 수 없도록 명칭규칙을 도입하는 등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 기업이 국제시장에서 녹색자금을 조달할 때 주의할 사항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혁 신한은행 수석은 금융기관이 대출·투자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즉 금융배출량의 측정·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저금리 녹색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기관 차원의 기후위험 관리와 녹색금융 확산 노력을 소개한다. 이어서 이근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유럽 녹색채권 발행기업이 채권 조달금을 녹색분류체계에 맞게 썼는지 외부검토를 의무화하는 등 엄격해진 유럽연합 녹색채권 규정을 설명하고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와 비교·분석하여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언한다. 사전 신청 및 접속 주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올해 조기폐차 사업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오염원 배출량이 높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조기폐차 물량 확대와 함께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차량 약 14만 3천 대가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 물량은 총 18만 대로 확대됐으며, △4등급 차량 10만 5천 대, △5등급 차량 7만 대, 건설기계(지게차 및 굴착기) 5천 대로 구성됐다. 둘째로,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차량 확인 검사 시 온라인 검사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은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하여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업체, 제조사·건설사 등 환경관련 주요 업무와 업계 현황 소개, △국제 환경산업 및 전문자격증 현황, △환경산업 이해와 전망 특강, △환경관련 공공기관 및 환경전문기업 현장학습 및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부 및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업체 및 제조사·건설사 등 각 분야 임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업현장을 소개한다. 교육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며, 교육생들은 인재개발원 생활관에서 숙박하고, 교육을 받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대기질 개선 및 환경위성(GEMS)의 아시아 관측 자료 검증을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 등과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SIJAQ)를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과 미항공우주국(NASA)은 제1차 대기질 국제 공동 조사(KORUS-AQ, 2016년 5~6월) 이후 대상 지역과 참여 국가를 우리나라에서 아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로 확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월 19일부터 26일 기간 중 약 1주간 공동으로 관측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는 2016년 당시 ‘제1차 대기질 국제 공동 조사’와 달리 세계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국내에서만 4대의 연구용 항공기가 참여하여 우리나라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협력국으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미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양국의 연구기관, 아시아 국가들의 정부 및 연구기관, 학회, 학계 전문가 등 약 45개 팀 총 500여 명이 참여한다. 그중 국립기상과학원은 온실가스 측정을 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사업장 현장을 확인하기 위하여 2월 15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 위치한 ㈜대창에 방문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전기로의 열을 이용하여 원료를 용해·주조하여 주생산품인 황동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원심력집진시설, 여과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동합금 제품은 전기·전자부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우리 생활 전반에 꼭 필요한 소재”이지만, “대기오염물질 저감활동 역시 중요한 만큼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