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2월22일(금)오후, 국방부관계자와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사이버전문사관의 효율적 인사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사이버전문사관 인사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김선호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국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사이버 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이버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사이버전문사관 초임장교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만큼 우리 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김선호 차관은 사이버국방학과 학생선발 절차부터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임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소요는 없는지 재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선택해 준 사이버국방학과 재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인사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19일 수단 우리 국민 철수 ’프라미스 작전‘ 유공자 정부포상 및 국방부장관 표창 친수식을 실시했다. 프라미스 작전‘은 아프리카 ‘수단’ 군부 간 무력충돌 발생(4.15.)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게 되자,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를 위해 우리 군 최초로 육·해·공군 합동전력을 모두 투입한 재외국민보호 작전이다. 본 작전에는 군 수송기 C-130J와 KC-330을 비롯하여, 청해부대(충무공이순신함), 육군 707특수임무단 및 공군 공정통제사(CCT) 등이 투입되었다. ‘프라미스 작전’ 유공으로 정부포상을 받은 국방부 인원은 총 12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보국훈장 삼일장’은 안효삼 공군 대령이 수상했다. 안효삼 대령은 임무통제관으로서, 군 수송기 C-130J를 타고 현장에 투입되어 작전수행 여건 조성부터 교민 철수까지 작전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공으로 훈장을 수상했다. 신원식 장관은 국방부장관 표창 대상자 총 30명 중 각 군 및 기관별 대표자 6명을 국방부로 초청하여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프라미스 작전’은 국방부·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업으로 성공시킨 작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추진되는 국립서울현충원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국방부로부터 이관받은 후 서울현충원을 고품격 추모 공간이자 국민이 즐겨 찾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5일(금)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호국가치 공유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보훈부 출범을 계기로 서울현충원의 보훈부 이관 및 양 기관의 정책과 조직, 인사 등 제반 업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보훈정책과 국방정책이 동시에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향상된 국립묘지 의전 서비스 제공, ▲6·25전사자 유해발굴 등을 위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및 국방부근무지원단 업무, ▲기타 보훈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안보 현장에서 희생·헌신한 이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비롯해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과 전직 지원 등 보훈·국방의 정책협력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18세의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군번 없이 참전한 숨은 호국영웅이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7년 3월, 경상남도 함양백연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민방위군 고 전순돌 전사자로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5명으로 늘었다. 국민방위군은 1950년 말 ‘국민방위군설치법’에 따라서 제2국민병역 해당자인 만 17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구성된 군사조직입니다. 현재까지 국유단에서 국민방위군으로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고인을 포함하여 총 8명이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지역주민의 제보를 시작으로 국군 장병들에 의한 유해발굴, 병적자료 검증,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6년 6월경 지역주민이 ‘함양군 함양읍 인근 야산에 국군 전사자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라는 제보를 토대로 같은 해 1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국유단 전문병력이 발굴을 나선 결과, 고인의 유해를 수습할 수 있었다. 6·25전쟁 당시 비군인 신분으로 참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3년 12월 13일 오후, 국방부에서 줄리안 스미스 (Julianne Smith) 주 나토 미국 대사를 비롯한 8명의 주 나토 대사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의 안보정세와 한국-나토 간 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유럽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평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나토 동맹국들의 핵심적인 역할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나토 간 다각적인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식 장관은 올해 7월 나토 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한·나토 간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를 기반으로 한-나토 국방·안보분야 협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고 했다. 신원식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9·19 군사합의 파기 조치 등 지속적인 도발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했다. 주 나토 대사단은 한국 국방부의 나토와 협력 강화방향을 환영하면서 한-나토 간 국방·방산협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대서양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2월 12일(화)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국군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스리테일, ㈜신한은행, 이트너스㈜, 삼양화학공업㈜,㈜현대그린푸드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하였다. 국방부는 2018년 이후 매년 전역장병 채용과 취업지원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선정된 우수기업들에게 감사장․감사패를 전달하고, 전역장병 채용과 관련된 기업의 인식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별히 이번 간담회는 기업대표뿐만 아니라 군 출신 인재로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참석하여 전역 예정 장병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사회진출 소감 등을 나누었다. 육군 학군단(ROTC) 출신이자 ‘㈜지에스리테일 인사총무본부 채용 담당으로 근무 중인 박주호 매니저는 “학군단으로부터 이어온 리더십 및 소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와 같은 군 출신 인재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국군장병들을 위한 취업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대표발의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의 범위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수목원은 규정하고 있지만, 정원 조성사업에 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국가 및 지방 정원 조성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허영의원의 개정안은 입법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원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허영 의원 1호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허영 의원은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 8일(금),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언제라도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서 구축된다”며,“미사일전략사는 ‘한국형3축체계’의 핵심부대이자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전략부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무 하달시 세계 최고 수준의 장사정·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즉각 운용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적 도발에 대해서는 ‘즉·강·끝’ 원칙으로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해달라. 아무리 좋은 무기체계를 갖췄어도 이를 운용하는 장병의 정신력이 해이하다면 무용지물이다. 즉각적이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도록 반복숙달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적의 도발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여러분의 역할은 오직 적의 심장과 머리를 치명적으로 타격하는 것이다”라고 지시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 : 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이 지난 22일 진행된 ‘2023 보르도 그랑 그뤼 전문인 시음회’를 800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의 위상과 인기를 재확인하며 시음 행사를 성료 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간 직접 방한하지 못했던 보르도 그랑 크뤼 샤또 84곳이 3년 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열리는 첫 ‘대면’ 시음회이자, 사상 최초 3연속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 받은 ‘보르도 2020 빈티지’를 맛보는 기회였다. 한국 와인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약 800여 명의 달하는 와인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았다. 보르도 2020 빈티지는 코로나 19 팬데믹 및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등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그레이트 빈티지’다. 2018, 2019년에 이은 3연속 그레이트 빈티지로, 사상 최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생산자들의 오랜 포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캄보디아에서 ‘유엔-한국-캄보디아 삼각협력(TPP) 공병훈련’을 4주간(11. 6.~12. 1) 실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동 훈련은 ’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서 제시한 공약의 일환으로, 유엔 삼각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세안 지역의 유엔 PKO 병력공여국(병력을 다수 파견하는 국가)을 대상으로 공병훈련 교관과 장비를 지원하여 유엔 임무단 전체의 공병역량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초에는 기존 유엔에서 운영하던 삼각협력(TPP) 프로그램에 우리 측이 참여하는 형태로 계획되었으나, 2022년부터 유엔 및 캄보디아와 협의해 세계적인 수준의 우리측 공병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측이 ▴캄보디아에 장비를 공여하고 ▴독자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로 확대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ADMM-Plus)에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국방부장관이 PKO 양해각서 및 공병장비 1차 양도에 관한 약정을 맺었고, ▴올해 2월엔 캄보디아 현지에 장비 5대 및 수리부속과 공구가 포함된 컨테이너 5동을 수송 및 양도하였다. 양도된 장비를 활용해 올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