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북 무인기 침투 및 다양한 도발위협의 증대, 현대/미래전의 드론 무기체계 활용 확대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방부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위한 「드론작전사령부령」 제정안을 4월 26일부터 입법예고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부대령 시행으로 합동전장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드론작전사령부의 설치와 임무를 명시하였다. (제1조)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드론작전사령부 설치 드론전력을 활용하여 감시ㆍ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전 등의 임무 수행 △ 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의 계급과 직무를 명시하였다. (제3조, 제4조) 사령관은 장성급 장교로, 참모장은 장성급 장교 또는 영관급 장교로 편성 사령부 예하 부서 및 부대의 설치 근거와 정원에 관련된 내용을 명시하였다. (제5조, 제6조) 참모부서의 설치와 사무분장에 관한 사항은 합동참모의장이 정하고, 부대의 설치ㆍ임무 및 조직에 관한 사항은 국방부장관이 정함. 동 개정령안은 4월 26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정상회담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월 25일(화), 한미동맹의 최전선 JSA 경비대대를 방문하여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종섭 장관은 대대 상황실을 방문하여, “최전방에서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대단히 반갑다”며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격려하였다. 아울러, 이종섭 장관은 한미 장병들과 동석식사 간에 “한미동맹은 선배 전우들이 6·25전쟁 간 흘린 피와 땀에서 태동하였으며,JSA를 거쳐간 여러분의 선배 전우들이 이를 계승하여 왔다”라고 말하며, “어깨를 나란히(Shoulder to Shoulder)하며 韓美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바로 한미동맹을 상징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끈끈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했던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의 생생한 현장을 약 11분 분량의 미니 다큐로 제작하여 25일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한다. 미니 다큐 「함께하다(We go together)」는 20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사단급 규모로 실시한 한미 연합상륙훈련 <2023쌍룡훈련>의 주요 과정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훈련에 참여한 한미 장병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영상에는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공중ㆍ해상 돌격으로 목표를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까지,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한 도전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 해상과 공중을 가득 메운 한미의 압도적인 전력과 패기가 넘치는 한미 장병의 모습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번 미니 다큐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의 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및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의결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25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기존 종전부지 개발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각종 인허가의제,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TF단(이하 TF)」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법에 따른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하위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2차관 직속으로 두며, 공항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TF부단장을 맡아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특별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새로운 TF단을 중심으로 국방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신공항사업이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담을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자)=국군의무학교는 4월 21일(금),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53기 의무사관 및 제20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임관식 행사를 통해 의무사관 754명, 수의사관 41명 총 795명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과 2주간의 병과교육을 통해 최정예 의무장교로 거듭나기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 중 한양준 대위(육군·군의)와 정민철 중위(공군·수의)가 국방부장관상을, 조성민 대위(육군·군의)와 김지훈 중위(공군·수의)를 비롯한 12명이 합동참모의장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양준 육군 대위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생활한 중대원들이 도와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복무 기간 동안 임무수행에 전념해 우리 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방부장관상 수상자 정민철 공군 중위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후손이다. 외조부가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인헌무공훈장 수훈 및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집안이다. “외조부께서 목숨을 걸고 수호하신 대한민국을 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사업회법에 따라 1989년 설립된 국가기관인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가득한 어린이날 문화축제 ‘Happy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쟁기념관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진행하는 첫 대규모 행사로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700명의 어린이에게 완구 선물을 2층 중앙홀에서 증정한다. 이날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전시실에서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를 한눈에 보며 전쟁의 교훈과 의미도 살펴볼 수 있어 어느 곳보다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 Air BB건 체험 ▲ 풍선아트 ▲ 기념관 네컷 ▲ 나만의 캐리커처 등 15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 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 이은경과 요들 친구들 ▲ 하모니카 연주 ▲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특히 <해병대 군악·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1군단 사령부 장병들이 펼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은 어린이날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20년 11월경 경북 칠곡군 용수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故) 이승옥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전라남도 정읍으로 확인한 후 정읍시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천수 님을 2021년 3월에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에 따라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08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故) 이승옥 이등중사의 유해는 온전하지 않은 형태로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었다. 고인의 유해는 2020년 11월경 국유단과 육군 50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백병전까지 치러질 정도로 혈투가 벌어진 전투지역에서 기초 발굴하던 중 고인의 오른쪽 위팔뼈를 처음 식별하였다. 이후 매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4월 19일(수) 국방부 청사에서 신범철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제2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의 핵심자산인 국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국방부는 국방 데이터 정책의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서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의 전략자산인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군대로 혁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목) 제1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한 주요 국방 데이터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위원회는 제1차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국방 데이터와 민간의 우수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여 국방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국방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국방부·각군·방사청 주요직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대·중앙대·한양대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민·관·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제1차 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국방 데이터 구축 로드맵'에 따라 수립한 2023년 데이터 구축계획 및 2024년 예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023년 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10홀과 공식 누리집(http://motijobfair.com)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국방부는 올해 총 2회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4․9월), 이번 전반기 취업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대통령경호처, 국가보훈처, 병무청, 방위사업청,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이 후원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5년부터 ’22년까지 8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9,0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 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로 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내 보안∙방첩의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와 정원에 대한 규정을 일부개정하는 「국군방첩사령부령 일부개정령」을 4월 18일부로 공포 및 시행한다. 국방부는 이번 일부개정령 시행으로 국군방첩사령부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안∙방첩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 범위와 직무수행 대상을 구체화하고, 실제 수행 중임에도 누락되어 있던 직무를 추가적으로 명시하였다. (제4조) (정보 수집∙작성 및 처리 직무의 대상 기관과 인원을 구체적으로 열거. 대테러 작전 지원 등 누락된 직무 명문화) △보안∙방첩 직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의 수집을 보다 정당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직무 대상 기관에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정 신설하였다. (제5조의2) 유연한 인력운영이 가능하도록 사령부의 군인과 군무원에 대한 경직된 정원 비율 규정을 해소하였다. (제9조)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 권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3불 정책(정치개입 금지, 민간사찰 금지, 특권의식 배제)은 변함없이 계속 유지된다. (제3조) 「국군방첩사령부령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