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회장 조현준) 주요 계열사의 500대 기업 순위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력 사업인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금융자동화기기(ATM) 계열사인 효성티앤에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00대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3만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 지주사는 개별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효성 계열사 6개가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순위는 모두 상승했다. 효성은 2018년 6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4개 사업회사로 개편됐는데 이들 4개 사업회사와 지주사 효성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3년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실적의 호조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탄소섬유 등 미래 신사업 및 해외법인 실적 호조가 어우러진 결과로 볼수있다. 그리고 효성의 섬유 및 무역 부문을 담당하는 사업회사 효성티앤씨는 2018년 대비 58계단 상승해 105위에 올랐다.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9831억 원, 영업이익은 3229억 원으로 전년
서울의 버스정류소가 미래형으로 진화한다. IoT센서로 버스가 지정된 위치에 정확히 정차하고,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승객들은 우르르 움직일 필요 없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 천정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벽면에는 식물 수직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한 정류소로 탈바꿈한다. 냉·난방기(온열의자, 에어커튼 등)도 설치돼서 여름에는 폭염을,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일부 정류소는 실내형으로 조성돼 내부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다. 무료 와이파이와 핸드폰 무선충전기도 설치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음성안내 기능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를 단계적으로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로 전면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ICT기술, 신재생에너지, 공기청정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미래형 버스정류소다. ‘스마트쉘터’의 주요 기능으로 첫 번째는 깨끗한 공기질을 위해 천정형 공기청정기, 실내·외 공기질 측정기, UV에어커튼, 미세먼지 정보제공시스템 등을 갖춰 기저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소 환경을 만든다. 두번째는 친환경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효성그룹은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효성첨단소재(주)(대표이사 황정모)가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라미드 섬유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효성첨단소재㈜가 생산공장 증설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울산시는 증설 투자와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아라미드 섬유 생산라인 증설 투자는 효성그룹에서 당초 베트남 공장 건설을 검토하다가 국내 경기회복과 핵심 소재의 생산기지는 한국에 둬야 한다는 경영진의 판단으로 산업여건이 좋은 울산 공장 증설로 결정한 것으로 크게 주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투자협약에 따라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총 61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연산 1,200톤 규모인 생산규모를 연산 3,700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증설로 효성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과 품질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편, 세계시장 점유율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주)효성-린데코리아(주)의 3000억 원 규모의 울산 액화수소 생산공장 투자에 이어 효성첨단소재(주)의 첨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첫날인 1일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돌렸다.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윤 의원은 5월 31일자로 쓴 편지를 통해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의혹에 1차적으로 소명을 드렸습니다만,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검찰 조사 과정뿐 아니라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도록 성실하고, 빠르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지난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저와 제 가족, 20여년 동안 몸담았던 정대협,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각종 의혹, 때로는 왜곡도 잇따랐다”면서도 “희망과 기대로 충만해야 할 21대 국회의 첫 출발에 저와 정대협의 지난 활동이 본의 아니게 국민들과 당,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썼다. 이어 “처음의 막막함, 당혹감을 견디고, 기자회견장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이해찬 당 대표님, 김태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당원님들의 응원과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특히 30년간 정대협, 정의연 활동에 대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특별함을 새삼 체감하면
여야 통틀어 21대 국회 최다선(6선)인 더불어민주당의 박병석(68·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 경선에서 정세균, 문희상 후보에 이어 3위에 머물렀고, 후반기 경선에서는 문희상 후보에 패했던 박 의원은 당내 경선 '삼수' 끝에 입법 수장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 의원은 대전고, 성균관대를 나와 중앙일보에 입사해 홍콩특파원과 경제부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9년에는 고건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해 대전에서 내리 6선을 했다. 2012년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그는 이번 총선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21대 목표는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국회 개혁이 목표"라고 말한바 있다 민주당이 맡을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놓고 박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진표 의원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미래통합당(84석)과 미래한국당(19석)의 21대 국회 개원 전 조기 합당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국당 조수진 수석대변인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각 당의 진로는 당 대표 권한”이라며 통합당에서 ‘김종인 비대위’ 등 당대표 격의 지도체제가 구성되기 이전에는 합당 논의를 시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실현이 불가능한 전제 조건으로, 개원 전 합당은 불발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SH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제22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5월 18일부터 6월4일까지 18일 동안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단일 행사를 온라인 대회로 전환하여 접수부터 시상까지 5~6월 두 달 동안 풍성하게 진행된다. 출품작의 주제는 ‘집에서도 우리가족은 재미있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집안의 풍경과 가족의 모습을 그려 출품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작품을 스마트폰 등 사진으로 찍어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사 홈페이지 알림판 배너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선물하고,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108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9명 10만원, 장려상 30명 5만원, 입선 60명 3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작품을 인쇄한 머그컵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개최 기간 중 다양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지난 14일 서울시 내 4개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망원동 인경서진, 한신 양재, 오금동 143일원, 오금동 147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SH공사가 조합과 함께 공동시행자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망원동인경서진 29세대, 한신양재 132세대, 오금동143번지 88세대, 오금동147번지 89세대 등 총 338세대로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 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각 조합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사업비 조달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조합이 투명하게 사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SH공사 참여로 공공 임대 주택을 10% 이상 확보하면 기금융자 시 더욱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고, 향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어 조합의 경제적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총 2만여명의 방문자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 '6면 시선 뉴스큐브' 인터뷰에서 박 시장은 "지금까지 이태원, 마포 등 서울의 클럽이나 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그런 장소가 11곳"이라며 "2만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해 검사받은 분은 2만5천명으로 방문자 숫자보다 더 많아 시민들이 협력하고 있다고 본다"며 "다만 한 명이라도 포위망에서 벗어나면 또 다른 진원지가 될 수 있으므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관련 확진자 수는 오늘 오전 10시보다 5명 늘어나서 서울에서 총 88명"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일주일만 잘 버티면 이태원발 집단감염 사태는 어느 정도 해결되리라면서 이번 주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다음 주에 고3 개학이 있으므로 이번 주말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학원이나 청년들이 많이 가는 노래방, PC방을 이번 주말에 특별히 단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당하기로 14일 선언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선언했다. 원 대표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양당 대표는 이를 위해 합당 논의 기구를 구성해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양당 대표는 여야합의 없이 4+1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해를 4·15 총선에서 확인한 만큼 20대 국회 회기 내 폐지해야 한다는 인식 같이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준연동형 비례제 폐지가 합당의 전제 조건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와 합당은 별개"라고 했다. 두 당이 합당하면 통합당의 지역구 당선자(84명)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당선자(19명)을 합쳐 총 103석이 된다.
박원순 시장이 코로나 보릿고개에 직면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과 관련해 7개 협력기관과 13일(수) 오전 10시15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서울의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 간 현금으로 직접 지원해 코로나19로 폐업에 이르지 않도록 ‘생존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으로 서울소재 소상공인 72%(약 41만 개소)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7개의 업무 협력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 서울지방국세청(김명준 청장), 구청장협의회(김영종 회장), ㈜KT(구현모 대표이사), 신한카드(안중선 부사장), 비씨카드(이강혁 부사장), KB국민카드(이인호 부사장)이다. 이들 기관은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지급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접수창구 확보, 신청자 현황 확인 등 전 과정에서 공동 협력 중으로, 조만간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계획 수립, 신청자 자격기준 마련 등을 전담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지방국세청, 카드3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따라 서울시가 9일부터 클럽과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들 시설은 별도의 해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즉각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갖고 "용산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서울에서만 지금까지 27명, 전국적으로 40명이 확진됐다"며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판단, 모든 유흥시설들에 대한 영업중단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1명으로 집계됐으나 하루 사이 16명이 추가됐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 동안 지역감염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던 중 발생한 집단감염이어서 다시 한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7일부터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지역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들의 상호도 실명으로 공개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태원의 킹, 트렁크, 퀸, 소호, H
총 3,000억을 투자해 액화수소생산, 운송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연을 위한 밸류라인 구축울 위한 MOU를 체결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 해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액화수소 공장을 세워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조현준 회장은 이날 ″수소는 기존 탄소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꿀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효성이 추진하는 액화수소 사업의 핵심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가 향후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은 ″린데그룹은 미국과 유럽에서 30년 전부터 액화수소를 생산하여 사용해 오고 있고 최근에 모빌리티 분야에서 액화수소
누구나 참고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대상별 육아정책과 정보는 물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마다 다른 지역 내 육아자원 정보까지 총망라 되어 있는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 총 25종이 발간됐다. 마포구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마포구 책자를, 노원구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노원구 책자를 보면 각종 육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40여 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자치구마다 1종씩 총 25종, 5만부를 발간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 내 육아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육아상담 및 고민해결, 육아정보 제공 등 원스톱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전문가로, 자치구마다 4~8명씩 배치되어 있다. 서울시는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육아 정보를 하나의 책자에 모아,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지역 내 육아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소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개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
미국 뉴욕에는 공연 콘텐츠와 버스 투어를 접목한 공연버스 ‘더 라이드(THE RIDE)’가 있다. 마치 도시 전체를 무대로 하는 듯한 공연을 버스에 앉아 관람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으로,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뉴욕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올 가을, 서울에서도 이처럼 시티투어와 공연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투어 버스 ‘공연, 시티투어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8주간,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의 일부 노선에서 국내외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의 메카 대학로 정류소에선 마술사가 직접 버스에 올라 눈앞에서 마술을 보여주고, 경복궁을 지날 땐 창밖으로 마샬아츠가 접목 된 전통무예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적 빌딩과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진 서울시청(서울광장)에선 비보잉이 결합된 전통무용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서울역 환승센터를 지나면서는 경쾌한 비트의 스포츠댄스로 빠르게 돌아가는 거대도시 서울을 느낄 수 있다. 공연 관람이 추가된 노선에는 공연 가이드가 버스에 탑승하여 공연이 열리는 지점 마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