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원 한국국토정보공사 (前)함양지사장이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가진 기탁식에서 홍상원 前지사장이 (사)함양군장학회에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1월 29일 퇴임식을 마친 홍상원 前지사장은 “퇴임 즈음해서 우리군의 미래를 위한 뜻 깊은 일을 고심하던 중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미래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써 줬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기탁의사를 밝혔다. 서춘수 이사장은 “이렇게 우리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다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은 지난 9일 (사)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지부장 강성완)에서 진해구 관내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반짝반짝 선물상자 96박스(1,4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여성 위생용품, 온찜질팩, 양말, 스타킹 등 여성 청소년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진해구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선물 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사)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는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평소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심리치료 및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기탁식에 참석해 “우리의 미래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선물상자를 기탁해주신 (사)굿네이버스 강성완 지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물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해군의 전산·통신 분야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컴퓨터 장지영 대표가 지난 9일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을 100만원을 기탁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00여 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온 장지영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하며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것은 나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그 약속을 실천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10일 이시화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산청군지부장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가축개량증식사업을 수행 하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이시화 지부장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이 10일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호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을 빛내 달라”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결핵 퇴치 모금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박양동)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으며 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전 국민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가 결핵관리사업 재원 마련을 위하여 「결핵예방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크리스마스 씰 및 그린씰(키링)을 발행하여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씰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 문화를 상징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나아가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무엇인지를 되새기고자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한 기금은 선제적 결핵예방,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를 위한 행복나눔 후원, 결핵후유증환자 보호시설 지원, 외국인 결핵환자 치료 등 결핵환자 발견 및 치료지원에 사용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씰 모금을 통한 결핵 퇴
거창군은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순)와 거창군 오리영농회(회장 서인성)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기부하고자 군수실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104천원을 기부한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명순 위원장은 “올해 거창한마당 향토음식점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많은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300만원을 기부한 거창군 오리영농회의 서인성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작년에는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올해는 아림1004운동에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거창군 오리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개 분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내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Happy Birth’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거창군 오리영농회는 오리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거창군 오리 사육현황은 31호, 366,580수로 경남도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8년 만에 가야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려 내년 본격적인 가야사 복원사업을 앞둔 가야왕도 김해시가 한껏 고무된 분위기이다. 2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열린 ‘가야본성-칼과 현’ 특별전 개막식에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민홍철·김경수 국회의원(김해갑·을)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과 자리를 함께 했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개막식 기념공연에 참가해 이번 전시를 축하했다. 허 시장은 축사에서 “가야사가 세계유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김해시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고대사의 한 축이었던 가야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준비한 국립중앙박물관 측에 감사를 표했다. 가야본성 특별전은 12월 3일부터 이듬해 3월 1일까지 90일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99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신비의 고대왕국 가야’ 전시 이후 가야사 주제 전시는 28년 만이다. 말 탄 무사모양 뿔잔(국보 275호), 파사석탑(경남도 문화재자료 제227호) 등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6일 경남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대봉늪 공공갈등 조정중재단의 중재합의서를 조건 없이 수용하라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군은 경남환경운동연합에서 주장하는 중재합의서는 주민과 창녕군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합의서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환경운동연합에서 습지로 지정된 곳도 아닌 지방2급 하천인 계성천 및 대봉저수지 주변 공사에 따른 대체 습지 조성을 주장하며, 창녕군과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중재합의서를 들고 농경지를 대체습지로 조성하는 것을 수용하라는 것에 대해 억지 주장이라 밝혔다. 대야(대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대야‧대봉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봉늪 주변 농경지는 대봉‧대야 마을 주민들에게 생계를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농경지이다. 대야(대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역은 습지로 지정된 곳도 아니며 매년 마을 앞 침수로 주민들은 삶의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보존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생명이 자연보다 등한시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시행함에도 경남환경운동연합에서는 언론을 통해 불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화) 오전 11시 20분 하동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 및 20개 지역산림조합장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 및 20개 지역산림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은 “먼저 함양에서 대표적인 항노화임산물인 산삼을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산삼산업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의 5만2천여명 산림조합인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권역 산림조합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협력함으로써, 향후 엑스포 준비 및 성공적인 개최에 큰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함양을 중심으로한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3일 지역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 사내 식당에서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두산중공업 정연인 부사장을 비롯해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시공무원가족봉사단, 다누리봉사단, 두산중공업 직원 30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배추 5,000포기의 김장을 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며, 이웃들이 춥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마음을 모았고, 5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창원시 관내 90여개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민과 공무원, 기업의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으로 소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6만포기, 10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다. 허성무 시장은 “두산중공업은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회장 조용백)는 11월 2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사천시대회 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입상자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독후감 단체, 독후감 개인, 편지글 부문 등에서 각각 초·중·고·일반부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9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편지글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동초등학교 5학년 조윤오 학생이‘사랑하는 아빠께’라는 편지글 발표를 통해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조용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기는 올바른 인격 함양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기로서, 그 과정에서의 독서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늘 책을 옆에 두고 보는 습관을 들여 책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는 매년 국민독서경진 대회뿐만 아니라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5일 남해로타리클럽 공공이미지위원회(위원장 장문호) 300만원, 태우인쇄소(대표 박성관)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로타리클럽 공공이미지 위원회는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위원 15명의 성금을 모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태우인쇄소도 “최근 자녀 결혼으로 집안 경사가 있었는데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택시조합 창녕군지부(지부장 채용해)는 19일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8만 원을 창녕군(군수 한정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개인택시조합 창녕군지부 회원 108명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으로 정성스럽게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채용해 지부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천시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절주하는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1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 내에서 사업장 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절주 및 금연 합동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의 달로 지정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수막 게시, 절주 홍보 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절주사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절주 및 금연 합동 캠페인은 사업장 직원들의 절주 및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행사 및 회식 자리에서의 과음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직·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생 및 한국항공우주산업 직원과 함께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사천시보건소장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절주 및 금연 합동 캠페인을 통해 음주 및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다양한 절주사업을 운영하여 사천시가 음주청정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