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린다는 푸드테라피프로그램이 구미시 드림스타트에 적용되면서 오감만족 요리활동은 물론, 참여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신선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6일 드림스타트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기획프로그램은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재료를 가지고 대상연령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력 있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이다. 이날 첫 번째 강의는 ‘괜찮아, 장점 담은 과일화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과일화채에 들어갈 과일재료를 손질하며 ‘각각의 과일이 갖고 있는 장점을 이야기하기’를 통해 또래친구들과 마음의 거리감을 좁혀갔다. 이날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과일화채를 만들면서 마주앉은 친구들과 서로의 장점을 나누는 등 활기찬 태도와 수업에 적극성을 보였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요리라는 매체를 활용한 아동의 정서지원과 자존감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아지길
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김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을 일부지역에 한해 해제함으로서 인근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천시의 반출금지구역해제전환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발생한 감염 목을 전량 방제하고, 2년 동안 감염목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해제 전환된 대상지는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운수리, 복전리 등 총3개 리 2,405ha로 이곳은 지난2015년 영동군 매곡면 일대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이후 재선충병 추가 감염이 없는 곳이다. 시는 지난5월15일에서 29일까지 15일간 자체예찰활동을 벌여 49본의 시료를 채취한 후 검경의뢰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미 검출내역을 통보받은바 있다. 또한 지난6월15일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의 현지조사결과에서 ‘지난2018년 방제 이후 반경2km 이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혹은 피해고사목이 없다’는 것과 ‘재선충병 감염목이 있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판단 된다’는 결과에 따라 소나무반출금지구역에서 전격해제·전환하게 됐다. 이로써 대항면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
코로나19사태 이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정책이 산하 23개 시·군과 엇박자를 내고 있어 비효율적 행정소모와 재원낭비가 도민의 원성과 반발을 사고 있다. 경북도는 인구 늘이기 정책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도내 명소 30여 곳을 오는9월부터 11월까지 결혼장소로 제공하는 ‘낭만결혼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며 지난 6일부터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도 정책으로 추진되는 “낭만결혼식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취소․연기되어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예비부부들에게 희망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고 밝혔다. 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도청(안동) 새마을광장의 푸른잔디, 동해 바다가 펼쳐진 영덕삼사해상공원, 천년고도 경주에서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주작대로 등을 결혼장소로 무료 개방해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낭만결혼식’은 기존의 형식에 얽매인 결혼식 문화를 벗어나 신개념 웨딩문화정착을 도모하고 ‘결혼하기 좋은 경북’이미지를 확산시켜 저 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것이란 말미도 달았다. 이어 도는 “전문 웨딩업체컨설팅을 통해 예비부부만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로 예식장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6일 오후2시 군위군청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이 있었다. 회견에 앞서 발표한 대군민담화문에는 김영만 군수와 군민의 단호하고도 비장한 각오가 담겨 있었다. 김 군수는 군위가 제시한 우보단독후보지가 아니면 의성 비안·소보공동후보지를 놓고는 어떠한 협상이나 타협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로 선정된데 대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애써 공들인 탑이 무너져 내린 듯 보였다. 그는 담화문에서 “민항을 유치해 대구·경북이 동반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군위를 만들고자 했을 뿐 군수의 개인적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지역이기주의 탓으로 여기는 세력들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공항유치 경쟁에서 우리 군위군이 작은 지자체라고 늘 의사를 무시당하기 예사였다”며 “이 사태의 일차적 책임은 국방부에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우보탈락건의는 경북도가 했으며 7월 말까지 유예는 대구시가 했다”며 국방부와 시·도 양 광역단체장, 의성군수의 계산된 합치를 꼬집어 비하했다. 담화문에는 ‘대구시와의 거리에 더해 50km 반경 내 인구수가 353만 명으로 공동후보지 169만 명의 2배며, 비행안전과 직결되는
경북도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스마트워크센터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 간 대회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종결정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당국의 협의를 거쳐 7월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지난1920년 일제강점기 ‘제1회 전 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중일전쟁 기간과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대회연기는 전국체전10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순연으로 국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1천5백억 원의 막대한 예산 손실을 막았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역사적 합의에는 이 지사의 현장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지난달10일 국무총리에게 순연을 건의하고, 25일 차기개최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시장에게 순연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아울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12일 개최도시
구미시는 지난2일 오후4시 옥성면 주아리 154-1에 소재한 옥성문화센터에서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센터개관식을 가졌다. 문화센터는 구미시추모공원(화장장)이 옥성면 농소리에 유치되면서 하면서 주민화합 지원 사업으로 지난2015년 설립이 계획된 시설이다. 옥성 주민지원협의체(회장 서정구)를 주축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문화센터는 주민화합을 위한 전천후 시설로 준공됐으며 옥성문화센터라는 명칭도 주민의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옥성문화센터는 옥성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총26억4,7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연면적998㎡ 지상2층의 다목적강당 1층에는 방송, 조명 시스템을 갖춘 작은 무대와 배드민턴 경기장 3면 크기의 실내체육관이, 2층에는 문화강좌,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사무실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장세용 시장은 “옥성문화센터는 전천후 시설인 만큼 어떤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옥성면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이끄는 민선7기 3년차의 첫 날인 지난1일, 구미시 경제회생에 희망적 낭보가 날아들었다. 이날 시는 투자기업 3개사와 6,6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코로나19사태로 지역경기가 얼어붙은 구미공단에 활력을 더하는 것으로 지난1월 700억 규모의 이차전지기업 투자유치와 4월 1조2,000억 규모의 에너지 센터건설발표에 이후 오랜만에 희망이 담긴 단비소식이다. 연료전지 발전소건설에 총6,300억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온페이스에스디씨는 스팀열원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주변에 신축예정인 대단위 아파트의 지역난방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온페이스에스디씨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구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센터건설과 함께 분양이 저조한 구미5공단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온페이스에스디씨는 현재 구미에서 LED 광기술, VR 기술 등으로 우량 중견기업으로 그동안 쌓아온 견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료전지라는 신사업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서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의성군은 2일 오전1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국방부의 통합신공항선정위원회 개최에 앞서 통합신공항 유치에 관한 군민의 대승적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군은 입장발표에 앞서 지난2019년11월22일 부터 24일까지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국방부가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1월21일 주민투표를 실시해 소보․비안 공동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사실상 선정됐다는 것을 알렸다. 의성군은 군위군이 우보 단독후보지를 신청함으로써 절차상 미흡으로 현재까지 이전부지가 결정 되지 못하고 표류되고 있다는 실정도 설명했다. 이어, 군은 “올해 6월19일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군위군을 설득하기 위해 시설배치 등 인센티브를 군위군 위주로 제시함에 따라 의성군민의 분노를 사는 등 상황을 더욱 어렵게 했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유치가 무산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한 끝에 군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날 두 가지의 입장 문을 내 놓았다. 첫째, 군위군소보․의성군비안 공동후보지는 주민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군위군우보 단독후보지는 국방부와 선정실무위원회 등에서 선정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이전부지로 불가 방침
경북도와 도 내 인근 지자체들의 리쇼어링 정책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가 시 관내 기업체 대표 20여명과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지난1일 오찬 간담회는 김충섭 시장의 성공적 민선7기 전반기를 축하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장기화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오찬 간담회는 지난2019년2월 시 관내에서 ‘이달의 기업’으로 첫 선정된 ㈜현대아이티에 이어 2020년7월 선정된 신농(주)까지 13개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화합을 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지키며 지역경제를 지키고자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대표님들의 노고가 늘 고마울 뿐이다”며 “시와 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김충섭 시장님 취임 이 후 시 차원의 기업지원 사업이 더 다양해져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경제적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구미시의회가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1일 오전11시 본 회의장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는 22명의 재적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16표를 얻어 과반 득표한 김재상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은 안주찬 의원이 선임됐다.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재상 의원은 도량・선주원남동에 지역구를 둔 3선 의원으로 제6대 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제19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김 의장은“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안주찬 부의장은“의장과 호흡을 같이 하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의원들 간 가교자 역할로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위해 분발 하겠다”고 밝혔다.
7월 들어 첫날 구미시 장세용 시장의 민선7기 출범2주년 출입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방송과 신문 등 50여명의 출입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 시장은 키워드로 살펴보는 민선7기 2년의 청사진을 제시 했다. 시가 내 놓은 비전 10가지 키워드는 ▷시민소통 행정 ▷도시재생 ▷스마트 산단 ▷4차 상업혁명 ▷보편복지 ▷상생 도시 ▷구미사랑 상품권 ▷문화·인문도시 ▷생태도시 ▷신 교통체계 구축 등이다. 이날 장 시장의 키워드 시책설명에 이어 출입기자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기자 질문 발언권을 얻은 본보 기자는 장 시장에게 “부부가 이혼을 하고 제 갈 길을 갔는데 상대가 다시 돌아온다면 받아주겠느냐. 떠난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데 공을 들일 필요가 있느냐”고 물었다. 질문에 진의를 몰랐던 장 시장은 “나이에 따라서는 다시 받아 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어설픈 답변을 했다. 본보기자는 질문의 취지를 밝혔다. “나라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조국을 버리고 해외로 나간 기업을 리쇼어링(Reshoring)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다시 물었다. 장 시장은 “국내에서 해외로 진출한 기업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며 “무조건 복귀를 종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어설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 예타)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철강 예타 사업은 오는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1,354억 원(국비924억, 지 103억, 민327억)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철강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을 통한 철강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연구개발과 실증지원, 성과확산이 다각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철강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 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형 기초소재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지난2017년5월 ‘포항 철강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정부 대선공약사업에 접목시켰다. 이어 산업부․와 포항시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강 예타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획․수정 작업을 거듭해 지난해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통과라는 가시적
새콤달콤한 자두는 국민 누구나가 좋아하는 여름철 과일로 하트를 빼어 닮았다. 김천자두의 대표품종 ‘후무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천시가 ‘대석’ 품종의 소비자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특별판촉행사를 기획해 시민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는 오는3일 한국전력기술 전정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무산되면서 공공기관과 자두재배농가 간 상생협력방안으로 기획된 행사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로 김천지역 우수농산물이 홍보되고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 관내 농가소득증대에 미치는 기여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 관내에 60% 이상을 점하고 있는 ‘대석’품종에 대한 소비유도와 자두 생산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대석’품종에 대한 품평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장에서 자두(대석) 3kg을 1만2,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며 “현장 구매자에 한해 소포장 자두(800g)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가 시와 혁신도시공공기관과 자두재배농가의 상생협력행사로 자리매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안산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고로 아이들의 급식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구미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안전한 급식운영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30일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학부모, 민간‧가정‧총연합회 어린이집 회장, 유치원 연합회장, 구미대학교 교수, 시의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상반기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 전반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은 하반기에 반영·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유치원 연합회 김창옥 회장(예일 유치원장)은 “이번 안산유치원도 100인 이상시설로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는데도 식중독사고가 발생했다”며 “위생관리를 더 철저하기 위해 시 관내 100인 이상 시설에도 영양사지도방문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구미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전 직원은 영양사‧위생사로서 관내426개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만1,852명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안전한 급식,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이급식소운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음을 학부모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연우 위생
제8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이 선출돼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의장선거결과 전체17표 중 11표를 득표한 정재현 현의장이 연임됐고 부의장에는 임부기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30일 제20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 후 치러진 이날 선거는 후보추천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채택됐다. 이어,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지현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신순단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동수 의원이 각각 선출돼 상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정재현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연임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재 취임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