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이 기획수사를 통해 실업급여부정수급자 16명을 형사입건하고 총 1억2,500만원(추가범칙금포함)을 전액 환수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미지청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공모형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획수사를 통해 실제 근로하지 않고 허위로 실업급여를 지급 받은 L씨 등 부정수급자 14명을 적발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원청업체 경리 및 하도급업체 사업주가 공모한 사실을 추가 확인해 총 16명을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정 수급한 실업급여 8,069만원에 추가징수액을 더한 총 1억2,500만원을 반환처분 결정해 전액 환수조치 했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자들의 범행수법을 살펴보면,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주도한 하도급업체 S사의 사업주 K씨는 ‘실업상태에 있는 주변 지인 및 지인의 가족 등의 4대 보험신고를 원청업체 경리 Y씨에게 허위로 취득·상실토록 사주’ 했다. 사주를 받은 원청업체 경리 Y씨는 ‘부정수급자 14명이 하도급업체에 고용되어 근로하다 퇴직‘ 한 것처럼 관계서류를 작성하여 해당 기관에 허위신고를 하는 수법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허위신고를 바탕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일 구미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레몬 김효규 대표, 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몬과 나노 멤브레인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레몬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18,150㎡ 부지규모에 1,200억 원을 투입해 나노 멤브레인(특정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는 막)생산라인 3개동을 증설(200여명 신규일자리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레몬 관계자는 “다양한 나노관련 제품을 생산해 오는2021년 3,000여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나노 소재 시장과 관련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레몬은 지난 5년간 500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해 나노 멤브레인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세계 최고의 나노 멤브레인 생산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격차 경영의 글로벌 나노소재 강소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소재산업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나노 멤브레인에 사용된 섬유는 지름이 수십에서 수백나노미터로 굵기가 머리카락의 5백분의
한국기독교 강제개종목자들의 만행이 미국 뉴욕타임즈에 광고글로 게재돼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가족과 개종목자에 의해 목숨을 잃은 전남 화순의 故구지인 씨의 1주기를 앞두고 국내 일반 시민이 뜻을 모아 미국 유명언론에 한국의 인권유린의 실태를 광고로 실어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지난달 28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한 여성(故구지인 씨)이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들이 만든 프로그램에 의해 납치됐다. 이 프로그램은 종교적 관점을 바꾸기 위해 만든 것으로 첫 번째 납치가 됐을 당시에는 탈출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그녀는 강제개종 반대 집회에 참가한 뒤, 두 번째 납치된 상태에서 질식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임즈는, 강제개종을 돈벌이로 삼는 한국의 목사들이 구지인 씨의 죽음 이 후에도 여전히 강제개종을 기획·사주를 하고 있고, 올해10월 말 현재 확인된 강제개종 피해자만 137명에 달하는 등 제2·제3의 ‘구지인 사건’이 발생할 우려는 커져가고만 있다. 또한, 전 세계가 대한민국 국민의 종교의 자유가 침해받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으며 종교 박해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을 돕기 위한 노력들이 증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교의 자유가 보
경상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서경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상북도의회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보수인상률을 적용, 현재보다 2.6% 인상된 연 3,652만원으로 하고,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공무원보수인상률을 연동하도록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에게 통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지급되고 있는 월정수당이 타․시도에 비해 낮고 도의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어 의정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나 노력이 많아서 인상요인이 높아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었지만 최근 국내․외 경기와 서민경제를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장 대표, 법조계, 교육계, 의회추천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심의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위상 제고에 맞춰 자율성 확대차원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수, 재정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2018.10.30)한 이후 처음으로 적용하는 의정비 심의회다. 이번 심의회에서 결정된 월정수당은 경상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의회의원 월정수당 등 지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김천에 소재한 경북혁신도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김천시 이전공공기관장들과 만나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시찰하며 현재의 정주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김천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윤 부지사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위치한 경북혁신도시는 스마트센서, EV전장부품 등 자동차 부품관련 원천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다수 있고, 기 구축된 혁신도시 인프라 등을 활용해 도심형 미래교통 테스트베드로 가장 적합한 도시인만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도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고 경북혁신도시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장들도 정부가 불편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이전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전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김천시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구미시청 정문 앞에는 ‘시 새마을과 명칭변경’을 주도하고 있는 장세용 시장을 폄하하는 현수막이 내 걸린 지가 이미 오래다. 이로 인해 구미를 찾는 외지인이나 외국 바이어들 눈에는 대한민국의 정쟁과 이념투쟁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음으로 보여 지는 대목이다. 즉 배는 하나뿐인데 선장이 많아 배(구미호)가 산으로 가고 있다. 차지에 구미시의회 의원들도 두 부류로 갈라져 보수와 진보 간 제 각기 연명의 성명서를 내 놓아 밥 먹고살기가 어려워 진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이제 막 초겨울로 접어드는 공단도시 구미에 꽃피고 새가 우는 새봄은 언제 쯤 오려는지 시민 모두는 희망의 빛이 보이질 않아 극히 비관적이다. 보수진영이다. 구미시의회 의장 김태근, 부의장 김재상, 강승수, 김춘남, 양진오, 권기만, 윤종호, 안주찬, 최경동, 김낙관, 권재욱, 장세구, 장미경 의원 등 13명은 장세용 시장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새마을과 명칭변경으로 인한 이념적 분열을 중단하고, 지금은 구미경제 살리기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촉구한다”고 주창했다. 이들은 “새마을운동과 그 정신은 우리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목격한 개발도상국들의 큰 관심 속에 전 세계로 수
대통령의 ‘새마을 존치’지시는 무엇을 의미할까. 지난 8일,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단독면담을 갖고 경북지역 현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새마을 사업은 이름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 사업을 지속하라”고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지시해 300만 경북도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대통령의 지시는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새마을 사업은 어떻게 돼 가는가”라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코이카 등 정부 지원의 새마을 ODA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는 이 지사의 답변이 나온 이후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통령이 새마을ODA 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만큼, 새마을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후속대책을 세워갈 예정이며 지난2010년부터 경북도와 코이카 간 MOU를 체결해 지원해오다가 올해 종료된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북도의 노하우와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안한 ‘세네갈 음보로비란 새마을시범마을사업’과 각종 연수 공모사업 등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국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본 행사가 8일 17개 시도지사와 러시아 극동 9개 주지사 등 양국 26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러시아 대표단, 기업인,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대구, 울산, 대전, 전남 등의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비즈니스포럼, 전문가포럼, 지방정부 간 양자회담, 지방정부대표 서밋(SUMMIT)을 비롯해 포럼 출범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무역․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속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해 민생탐방과 함께 포럼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지역에서 많은 일정을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비즈니스, 전문가 포럼에서는 양국 간 경제, 무역, 해운, 항만, 에너지 등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양국 26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정부 서밋(SUMMIT)에서 양국 대표들은 경제․통상,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포항선언을 채택했다. 포항선언의 주요내용은 한국과 러시아 간 항만, 물류, 문화 등 사회전반에 대한
구미 참교육학부모단체가 제8대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비리와 비행을 꼬집어 언론에 고발성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체는 29일 성명서에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발한 8대 구미시의회가 열린 의정 구현의 슬로건과는 달리 ‘출발부터 민주당과 한국당 출신 시의원들이 비리를 저질러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미시의원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구미시의회 A의원이 공천 헌금 제공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입건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B시의원 소유의 사립유치원에서 회계부정과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2곳의 대표를 최근까지 겸직을 하는 등 의원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성토했다. 성명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 B시의원이 운영하는 A유치원은 지난2014~2017년 경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감사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행정처분 내용은 통학 차량 외 사적 차량 연료비 280만원, 업무용 외 사적 이용 통신료 245만원, 사유 재산의 공적 이용료 1800만원, 과태료 및 자동차세 46만원, 개인 잡화 구입비 32만원, 퇴직적립금 1320만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지출해 적발됐
경상북도가 다자녀 가족 우대정책을 비롯해 저 출생(산)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문화 확산에 팔소매를 걷고 나서 도민의 관심과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도는 청사 화백당과 옥상정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유관 단체장 및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복가정 행복 나눔 한마당’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저 출생과 미혼 율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 차원의 다자녀가정에 대한 우대와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북의 출생상황은 해를 거듭할수록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출산율은 지난 2016년 1.4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26명까지 떨어지는 한편, 출생아수 또한 2016년 2만616명에서 지난해1만8,211명을 기록해 하양곡선을 그어 왔다. 여기에 혼인율마저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띄고 있어, 결혼 기피와 저 출생이 고착화된 악순환의 모양새인데, 문제는 현 추세로는 저 출생 흐름을 반전시킬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도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이러한 고착화된 사슬을 끊기 힘들다고 보고, 보다 근본적인 대안으로 사회전반적인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구미호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각계 시민과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구미시정의 밑그림을 담은 4개년 정책비전과 추진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장 시장은 4일 오전10시30분 시청3층 상황실에서 구미의 비전을 담은 시민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4년 동안 구미시정 발전 구상에 대한 과제들을 열거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공감과 협조를 다졌다. 이날, 시민보고회 자리에는 기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근로자,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외국인이주민,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일반시민들이 초청돼 시민이 직접 시정에 대해 질의를 하고 시장이 즉답을 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이 정책 수혜자들을 계층 별로 고르게 초청해 관련시책들을 풀어 설명을 하고 질의에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향후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열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CEO의 철학과 이해를 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서, 시장에 당선 후 장 시장은 인수위를 통해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라는 핵심 슬로건을 내 걸고 ▷다함께 누리는 자치 ▷공감을 부르는 소통 ▷상생을 만드는 혁신 ▷희망을 키우는 복지 등 4대 시정목표를 밝힌바 있다.
‘神은 살아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오묘했다. HWPL의 지구촌 평화축제행사를 지켜본 인천시민들은 ‘이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에게 무언으로 화답하는 신의 조화요 9·18의 의미를 기억하라는 메시지’라고들 말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정계·재경계 인사들로 사절단을 꾸려 ‘북한 땅 평양을 공식 방문’한 18일, 이날 오후3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DPCW국제 법을 통해 세계평화를 현실화하기 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의 ‘9·18 평화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행사에 화려한 막이 올랐다. 세계110여 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 법조·종교·언론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대규모 평화행사인 이번 행사는 메인행사장인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경기 안산의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국내 주요도시 26곳에서 12만여 명의 인파들이 자발적·자축공연을 벌였다. 특히, 해외에서는 한국시간대 시차마저 극복한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 97개 도시에서 3만 여명이 모여 인천 메인행사장의 공연에 따라 자축공연을 펼쳐 언론사 통신을 타는 등 전 세계 시
국제도시 인천서 국제사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평화·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포럼을 갖는다. UN공보국(DPI)과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내달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가 인천서 개막된다.”고 밝혔다. ‘평화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메인행사장인 인천을 기점으로 서울, 경기, 강원,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세계17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스테판 메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몬세프 마르주키 튀니지 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벨라루스 전 대통령, 흐란트 베그라티안 아르메니아 전 총리, 잘라 나스 카날 네팔 전 총리, 찬 릭 마둣 남수단 대법원장, 조지 페드로 산토스 카보베르데 국회의장 등을 포함한 고위 지도자들을 비롯한 각국 전‧현직 대통령 및 정부 고위관료, 법조‧교육‧시민사회‧종교계, 언론 등
29일 오전10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강훈, 설훈, 남인순, 김혜영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집권당의 사령탑이 경북 구미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최고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인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형곤 민주당국회의원,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남칠우 남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 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시·군의원 등 당직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선출된 집권여당의 사령탑이 지방의 자치단체를 찾아 첫 회의를 주재한 사례는 유래가 없는 일로 구미시가 개청된 이래 처음으로 펼쳐진 정치무대여서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이해찬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의 첫 지자체장으로 당선된 장세용 구미시장을 격려하고 당정차원의 지역지원을 약속’함으로서 유래 없이 추락하고 있는 구미경제회생에 청신호가 켜졌고 시민들에게는 한 가닥 희망을 갖게 했다.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는 기자단이 참여하는 공식회의와 주요당직자만이 참여하는 비공식회의로 주재됐으나 공식회의에서 기자단의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지적됐다. 한편, 집권당의 새로운 사령탑이 구미에서 첫 회의를 주재한 것은 ‘장세용 시장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작금의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몰라도 의욕이 넘쳐 시켜 만 주면 한다?’ 이는 책임행정이 실현되지 않는 나라에서 참으로 위험한 사고요 망조를 부르는 발상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번 지방 선거가 끝난 이후 광역단체 시·도지사 총14명 가운데 초선이10명이고 재선이4명이다. 기초단체 시장·군수의 경우에는 총193명 가운데 초선이147명이고 재선이4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곧, 광역단체장 71%가, 기초단체장76%가 자치행정의 경영노선에서 초보운전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 것도 시·도민과 시·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삶의 현장에서 말이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일선 시·도나, 시·군 공직자들은 9급 서기보 시·도지사와 시장·군수를 맞이했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내 놓는다. 이 나라가 왜 이렇게 됐을까.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소신과 의욕은 가졌다하더라도 행정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시·도지사나 시장·군수들의 선거 때 내 놓은 공약들이 자칫 공염불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우리나라 고급관리임용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사법시험이나 고시의 경우 어렵게 시험에 합격을 했다하더라도 2년 과정의 사법연수원이나 일선행정기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