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시훈 기자)=4일 오후2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했다. 본보는 윤 총장이 사임을 발표하기 까지 최근 정황을 요약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비대해진 검찰조직에 대한 일대 수술이 단행돼 왔다. 이 수술에는 검찰사정의 칼날이 집권당정에 대한 비리척결로 이어지면서 보복차원의 검찰무력화라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그동안 검찰조직의 수술과정에서 기소권이 검·경으로 이원화 됐고 이에 더해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이 거론되면서 ‘검찰은 수사에 손을 떼고 재판과정에서 공소권만 가지라’는 데까지 이르렀다. 특히 공수처 출범에 이어 중수청신설이 입법화되고 있다는 것은 검찰조직의 와해작전으로 분석돼 윤석열 군단의 반발 또한 극에 달한 국면이며 진행형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한 사태수습에서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은 우리진영 사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말이 진심이라면 윤 총장은 누가 뭐래도 대통령에게 있어서 공신이다. 공신은 직언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태이후 윤 총장의 직무집행이 집권당정에 우호적이질 않고 법치의 원칙으로 치닫자 집권당정이 후속으로 내 놓은 게 중대범죄를 수사하는 중수청의 신설이었다. 중수청의 신설을 반대하는 윤 총장
올해는 민선자치시대(1995년)가 출범한지 26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아직도 광역시·도의 단체장들은 산하 시·군·구의 부단체장을 광역단체에서 선발한 공무원으로 낙하산식 인사를 주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110조(시·군·구의 부시장과 부군수, 부구청장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임명한다)’를 위반한 것으로 일선 지자체장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선 지자체(시·군·구)의 경우 광역단체장의 인사월권으로 국장급공무원에게 승진기회를 박탈함에 따라 국장승진과 동시에 직무에서 일손을 놓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행정소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제에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민성훈)이 3월2일자로 단행된 경북도의 군위군 부단체장인사를 놓고 이례적 반박성명서를 내 놓아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위군청노조는 “도가 단행한 군위군청 부단체장 인사가 법과 제도는커녕 원칙과 기준마저 무시를 했다”며 “이는 군 개청 이래 초유의 사태다”라고 불만의 목소리로 반박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놓고 경북도는 “년 초 군위부군수의 교체를 위해 지난 년 말 군위군과 협의를 했던 사안”이라며 “당시 김 군수의 구속으로 부군수 대행
스포츠도시 김천시가 발족한 김천상무프로축구단(구단주 김충섭)이 지난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가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김천시 기관단체장 및 구단 이사,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 및 선수단은 김천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영들에게 올 시즌 선전과 K리그1 승격을 다짐하는 참배시간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김천상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범선포식에 이어 구단기 전달,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유니폼 공개 및 운영협약 기념촬영,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선포식에서는 김충섭 구단주와 주요내빈 그리고 감독, 선수대표가 함께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들은 한마음으로 김천상무의 역사적 출범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K리그1 승격을 염원하며 도전, 열정, 희망, 승리의 메시지를 핸드프린팅에 담아 기록하고 명문구단으로 도약하자는 의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구미시장애인 종합 복지관(관장 김숙희)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평생 교욱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후원하기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했다. 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은 △직업탐색 훈련 △나도 바리스타 △차이 나는 클라스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업탐색훈련’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고등부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기준비를 돕고 있다. 이어 ‘나도 바리스타’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해주는 교육이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취업에서 제외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도록 기반을 제공해 주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사업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에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발달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숙희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복지 개선에 한발 앞서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고용 자
구미시가 지난해12월 1일부터 62일 동안 전개한 ‘희망2021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15억 6300만원으로 최종 집계하고 당초 목표액보다 9억1200만원인 171%가 달성됐다고 지난22일 밝혔다. 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 걸은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업체와 기관・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2021년 시민들이 달성한 사랑 나눔 온도 171℃는 지난1999년 희망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지난해 대비 4억4000여 만 원이 더 많은 액수로 분석됐다. 모금건수도 800여건이 증가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사태라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위축 등 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의 의지가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모금기간 중 시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와 명절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등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을 주신 기업 및 단체 그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 관내 기업역량제고 사업에 나섰다. 군의 기업지원 사업은 지난2016년부터 매년 6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경북 북부 지식 센터를 통해 운영해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특허청의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총1억1000만 원의 지원금은 경북 도내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받은 것으로 안동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내용은 중소기업의 국내 권리화를 위한 것으로 특허, 포장 및 제품디자인, 상표등록, 신규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로드맵 등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사용된다.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11개 군 관내 중소기업이 상표등록, 포장디자인, 신규브랜드 개발, 특허 등 전체 21건을 지원받아 기업 역량을 키웠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월 경북 북부 지식재산 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사업비 소진시까지다. 김주수 군수는“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업의 역량이며, 때로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
청정지역 의성군 일원에 코로나가 확산되자 김주수 군수가 22일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대책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해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현황과 역학조사, 방역조치, 그리고 앞으로의 선제적 방역계획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과 석환주 의성군의사회장, 양원철 의성군약사회장도 함께 참석해 코로나19 경각심과 조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의성군 관내에는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자 수는 총42명이며, 자가 격리 자는 144명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경북도와 질병관리청, 군내 전문가 연석회의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강화키로 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봉양과 안평 지역에 임시선별 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집중검사에 나섰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군은 현재 주1회씩 시행되는 요양시설과 정신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주 2회로 강화된다. 담화문 발표에 이어 김 군수는 “타 지역 가족과 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군민 모두가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지역 내 모임근절로 코로나19의 악재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2일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티리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더 높였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용관 ㈜티리보스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리보스는 일본뇌염 백신연구개발 전문 업체로 현재 세포배양 배지 전문 업체인 ㈜큐메디셀을 인수합병 중에 있으며 향후 세포배양용 배지 국산화를 필두삼아 세포배양 전반에 걸친 소재 산업화를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신생 기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00% 수입에 의존해 온 세포배양 핵심 소재(배양용 배지, 용품과 장비, 세포주 등)의 국산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선도기업과의 협약은 의성군의 랜드 마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서 의성군은 현재 조성중인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기업지원용 GMP 구축 △세포배양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팀 운영 △세포배양산업 R&D 등 국책사업 발굴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티리보스는 지원센터 완공(2022년) 전 단계 사업으로 △연구 및 시제품 생산용 Lab/
‘명주의 고장’ 상주시가 22일 ‘오는 4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고 밝혔다. 1차 교육희망자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arte.or.kr)에 신청하고 2차는 오는3월 8∼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1억6000만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는 눈길을 끄는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이 있는 이야기’라는 유튜브 영상교육이 있다. 교육생은 사전에 한복에 어울리는 전통소품키트와 천연염색 키트를 무료로 지급받은 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만든 후 오는4월 온라인 전시회에 출품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시 관내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 토크콘서트 ‘한복담소’가 오는 3월과 4월 넷째 주에 개최되며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체험실에는 전통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복차림으로 시를 방문한 방문객중 희망자에게는 한복 사진 공모전 ‘한복 한 삶’과 한복 아이템이 있는 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노후경유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시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32억원(약2000대)이며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4억원(100대)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단속) 차량의 소유자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13억, 약840대)에 대비해 대폭 사업비를 확충했다.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자격요건은 신청마감일(3월 12일) 기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 소유하고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원,
예천군(군수 김학동)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자 지역의 역사·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천박물관이 22일 오전 11시 공식 개관됐다. 개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기탁자, 문중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기증·기탁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상설전시 및 독도박물관과 함께하는 ‘충효의 고장 예천(醴泉), 독도(獨島)를 만나다’ 공동 기획전 관람이 진행됐다. 예천박물관은 지난2015년12월29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공사 끝에 상설전시실, 세미나실 전면 개편과 기존 시설에 부재했던 기획전시실, 수장고, 어린이 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춰 문화유산 보존·관리·연구·전시·교육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물관 개관을 위해 군은 30여 기관·개인·문중으로부터 보물 268점과 도 지정 문화재 33점을 포함한 2만여 점 유물을 확보함으로서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한 박물관이 됐다. 특히 박물관을 대표하는 10건의 유물은 희소성과 역사성,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19일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오는 3월1일부터 32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혀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제도란 전문의가 휴일에도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전공의인력공백을 메우고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 진료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제도로 순천향대구미병원이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발 빠르게 도입을 한 것이다. 이 병원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진단과 검사, 투약, 처지를 비롯한 안전관리, 환자제공 등 신속한 전문 진료와 치료를 전담하고, 여타 진료과와 협진이 필요한 경우 원스톱 진료체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한혁 병원장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에 배치될 전문의는 소화기내과 1명, 신장내과1명, 응급의학과2명을 예정하고 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운영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시훈기자)=설 명절이전 일일 200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확진 자 수가 설 연휴기간을 거치면서 3일 연속 600여명대로 급상승해 정부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는 지역이동과 사람 간 대면결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와 영업시간 완화조치가 위험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수본이 설 연휴에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14일 이틀간 전국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약5979만 9000건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2726만 6000건, 비수도권이 3253만 3000건이었다. 이는 지난 6~7일(5749만 4000건)과 비교하면 약4%(230만 5000건)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의 증가세도 심상치가 않아 비수도권지역은 2837만6000건에서 3253만3000건으로 일주일 만에 14.6%(415만 7000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 조치 조정 가능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확산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확진자 추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의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해 환경정책분야 사업비 총382억 원을 편성, 7대 중점사업에 전 방위적 투자를 하게 된다’고 밝혀 군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이 내놓은 중점사업을 요약하면 △첫째, 오는 3월부터 490호 주택의 석면슬레이트지붕철거작업에 17억5600만 원을 투입, 군민의 발암물질에 대한 불안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둘째, 전기자동차 보급과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 감장치 부착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 감 운동 사업에 22억4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셋째, 차량의 환경오염감시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 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등 대기 질 악화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사업에 1억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넷째, 5억 원의 예산으로 생태계교란생물퇴치 등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를 유지하고 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행동물 피해방지 단 확대와 피해보상 제도가 운영된다. △다섯째, 1억1500만 원의 예산으로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35개소를 신설·보수키로 했다. △여섯째,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가정용 음식
상주시가 신 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17일자 첫 삽을 떴다. 상주일반산단은 총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헌신동 일원 39만㎡에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 조성사업으로 완공예정은 오는2022년 12월 연말로 알려져 있다.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등 30여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주일반산단은 부지조성과정에서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본격기업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단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 재해 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상주 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조성사업에 만전 을 기해 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