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독거노인, 저소득 계층, 북한이탈주민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60여개소에 김, 과일, 참치세트 등 4,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자혜양로원, 성덕원, 아동원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며 입소자들의 생활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들었으며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목포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실현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낭만항구 목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재 순천 도심에 있는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의 안정적이고 효과적 운영을 위해 이설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현재 순천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 이설과 관련, 6일 오전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 주민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정형 Wee센터는 학대·방임·이혼 등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과 교육·심리 상담 제공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원가정 복귀를 도와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15년 7월 중·고등학생 남학생을 위탁할 수 있는 가정형 Wee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대건물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고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마을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후보지인 순천시 상사초등학교 쌍지분교는 2010년 폐교됐으며, 순천시내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천혜의 수자원인 상사호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폐교 활용으로 마을환경 개선과 학생들로 인해 활기 찬 마을이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이 5일 ‘유럽문명의 이해’ 라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길러주고 세계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전남과학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과학교육원 직원 뿐 아니라 인근 기관 직원들까지 70여명이 참석해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강사 초청된 전라남도 박 호 국제관계대사는 유럽 지역 대사관 근무 경험 등을 살려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해 역사 속 인물 중심 이야기로 쉽게 풀어냈다. 특히, 그리스·로마 문명을 시작으로 수백 년 간 유럽인들이 꿈꿔온 유럽 통합의 역사, 세계 문화에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는 유럽문명의 저력을 알렉산더, 나폴레옹, 아우구스투스, 엘리자베스여왕, 마틴 루터 등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의를 들은 박00 주무관은 “바쁜 일상에 갇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문화와 유럽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강의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이런 강의가 더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3일부터 4일까지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 e - 페스티벌(e-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 17개 종목에 걸쳐 총 50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가해 e-스포츠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금1, 은4)을 획득했다. 사제동행으로 클래시 로얄에 출전한 김광태 학생(월평초, 6년)은 2년 연속 통합학급 친구와 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받은 아쉬움을 딛고 영예의 금메달을 따냈다. 김광태 학생과 함께 참가한 권성훈(월평초) 교사는 “경기에서 배수진을 치고, 학생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소림학교 고등과정 이승훈 학생(3년, 하스스톤), 안좌초 최사라·최한결(6년, 모두마블), 함평손불중 임재신·황성현·모우원(3년, 마구마구), 나주이화학교 고등과정 변원준(2년, 키넥트 육상) 학생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메달의 색깔이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VR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학생들이 비장애인들과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의 ‘이동과학교실’이 최신형 4D체험 차량으로 교체돼 새롭게 출발했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은 9월 3일(화) 나진초등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하반기 ‘꿈을 키우는 이동과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이동과학교실부터는 새로 바뀐 ‘최신형 4D체험차량’이 투입됐다. 총 3억 5,800만원을 들여 제작한 새 이동과학차량은 대형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4D 시뮬레이터를 장착하고 학생들이 최신 과학 영상으로 4D 효과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다양한 4D효과(에어젯, 다리떨림, 진동, 섬광, 바람 등)를 적용해 영상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적인 4D 시뮬레이터 움직임과 다섯 가지 특수효과를 가미해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남과학교육원은 ‘꿈을 키우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도 새 차량 시설에 걸맞게 편성했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는 이동과학버스 안에서 4D 입체영상 체험이 진행되고, 초등 4~6학년 및 중학생 대상으로는 플라스틱의 특징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학습하고 3D폴리모프를 이용해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오조코드를 이용해 명령내리기부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기존 180개에서 250개로 확대하고, 원문정보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공개문서를 공개로 재분류하는 등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업무를 추진했다. 이 결과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4개 평가지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 20%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을 기반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공개 활성화를 추진해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신항만운영 주식회사(대표이사 여종구)은 9월 2일 목포시청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운곡장학금 1,5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운곡장학금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경감과 지역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종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신항만운영(주)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탁 받은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3일(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주, 장성 등 전남 중부권의 지역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2020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 전남혁신교육 운영 방향 △ 2019년 전남교육재정 현황 △ 2020년 재정운용 여건과 기본방향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돼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후 지금까지 민주주의, 혁신, 미래의 3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협치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 교육력 제고, 차별 없는 교육복지, 미래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적 인재 육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의견은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며, 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2일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영광군 법성면 현지에서 전남학생교육원(원장 임원택) 분원인 전남안전체험학습장(분원장 장우진)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장석·장세일·이혁제 전남도의원,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관계자, 도민, 교육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학생들의 안전체험 학습장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2014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80억 원을 지원 받고, 영광군 지원 50억 원, 전남도교육청 자체 예산 75억 원, 한수원 지원 16억 원 등 총 221억 원이 투입됐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안전교육 7대영역이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목포시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해 실시한 2019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 결과 전년대비 3.4% 상승한 만족평가 결과를 얻었다.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목포시 본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처리서비스 종합만족도를 평가해 모범사례 확산과 부진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평가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심사지표 평가기준을 세분화 하였으며, 평가는 전화설문조사를 통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 전문 모니터요원을 통한 3회 민원 현장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전년대비 3.4포인트 대폭 상승한 83.6점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분야별로는 민원인 응대태도(86.3)와 시설환경서비스(85.5)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목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응대 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대민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하여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새로 선출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청 예산편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심화연수와 함께 전년도 위원회 활동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청 각·실과에서 자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새로 선출된 위원들이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날 연수와 함께 개최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 및 제3차 회의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등 전남교육청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협력하는 협치가 중요하다”면서, “임기 2년 동안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7월 30일 출범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과정 중심 학생평가 정착을 위해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업무담당자와 지역청 장학사, 학생평가현장지원단 등 3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평가 연수 및 분임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평가의 주요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신뢰성을 높이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일선 학교의 평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구성한 중등 학생평가현장지원단은 1학기 동안 중·고등학교를 학교급별, 권역별로 나눠 학업성적관리규정과 학생 평가계획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 컨설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의 학생평가 주요사항 안내와 일선 교사의 모니터링 결과 설명, 현장지원단의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업무담당자는 1학기 동안의 학생평가에 대한 민원 사례와 정기고사 보안관리 현장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평가의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또, 목포혜인여고 이주환 수석교사는 학교별 학생평가 모니터링 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8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극일’ 행보를 잇달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의 주권이 일본에 넘어간 치욕스러운 날이다. 8월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되고, 29일 공포됐다. 이후 우리나라는 36년 동안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그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억’과 ‘청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하루 동안 도민과 교육가족들을 향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것을 비롯 청사 조기 게양 지시, 필승코리아펀드 가입 등 ‘극일’을 실천하는 발걸음을 이어갔다. 우선, 장 교육감은 오전 출근하자마자 ‘경술국치’의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청사에 조기를 달도록 지시했다. 여기에는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함으로써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울 수 있다는 뜻이 담겼다. 장 교육감은 이어 NH농협은행 전라남도교육청지점을 방문, 극일펀드로 알려진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함으로써 최근 일본의 경제도발에 따른 국민적 극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월 27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혁신교육지구 관계자 연찬회를 갖고 전남의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연찬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관계자와 시·군 지자체 교육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혁신교육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시·군 기초자치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시·군을 말한다. 이날 혁신교육지구 관계자 연찬회도 시·군의 교육현안을 토론하면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의를 활성화하고 공동 추진기구를 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2명의 시·군 별 진행위원들의 진행이 돋보였던 이날 연찬회는 개인별 변화와 혁신 실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혁신교육지구가 추구할 가치를 선정하고 그 가치에 맞게 잘하고 있는 사업, 덜어낼 사업, 개선할 사업을 선정했다. 또 혁신교육지구가 추진할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됐는데, 참석자들의 진지한 발언과 질문, 논의가 이어져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7일(화) 오전 영광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제 마련을 위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경청올레를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어른들의 잣대로 청소년을 평가하지 말고 청소년들을 믿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는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검정고시 지원 △수능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통비 지원 △진학지원 컨설팅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 △국·내외 문화체험 제공 △청소년 진로·창업 지원 등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장 교육감은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수고하시는 직원과 후원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도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며, 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