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0월 7일(월)부터 12월 6일(금) 까지 도내 민주시민학교 28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감토크를 열고 있다. 찾아가는 공감토크는 전라남도 초·중·고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민주시민학교 28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함으로써 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장소임을 인식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민주시민학교의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상반기에는 자율적으로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전문적 소양을 갖춘 퍼실리테이터 2명 이상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 학부모, 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의 애로 사항, 효율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발전적인 형태의 민주시민학교를 구상해 나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첫 공감토크는 7일 장성 월평초등학교(교장 최명심)에서 시작됐다. 이날 공감토크에서는 주기적 다모임을 통한 학생 자치회 활성화, 학생이 주관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선비정신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등 민주시민의식 함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일 오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평화통일교육 핵심교원과 동아리 지도교사, 희망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남 학교통일교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함께 운영한 이 행사는 통일교육원 이인정 교수의 학교통일교육에 대한 특강과 평화통일 연구학교, 교사 및 학생 동아리 운영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정 교수는 통일교육의 중점 방향과 함께 학교통일교육 전략과 기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안내하면서 “균형있는 북한관을 가지고 평화·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목포임성초 정의석 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년별 주제중심 통일 수업과 통일어울림농장, 놀이한마당, 임성스타킹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정 교사는 “놀이중심, 체험중심의 활동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자료가 많이 개발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상고 김영근 교사와 암태중 오효정 교사도 평화통일교육 수업 및 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소 통일교육에 관심을 갖고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부의 ‘2019년도 보안감사 및 국가보안’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대학교, 소속기관 등 17개 대상 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보안제도 및 운영, 인원보안, 문서보안, 시설보안, 정보보안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자체 실정에 맞는 보안업무 실무편람 제작, 16과 관리기록부 정비, 업무담당자 보안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각 실·과 보안업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9년도 보안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보안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자체 보안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기초학력 부진 조기 예방을 위해 초등 저학년 한글교육 책임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8일 무안, 나주, 순천 3개 권역으로 나눠 읽기곤란 저·고 위험군, 난독증 의심 학생이 있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 교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 참석대상은 1학기 한글읽기 수업이 끝난 1학년을 대상으로 읽기진단체크리스트를 실시한 결과 읽기곤란 학생이 있는 학교의 교원들이다.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 결과 한국 학생들의 읽기 영역 수준이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전남 역시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읽기곤란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한글교육책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1~2학년 때부터 한 명도 읽기곤란 학생이 없도록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전반기에는 2~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진단체크리스트를 실시한 결과 난독증 의심학생 63명이 발견돼 광주교대 통합지원센터에 심층진단을 의뢰했다. 이후 전문기관 및 전문교사들이 함께 도시와 섬 지역까지 일일이 방문해 개별 다면평가(읽기 진단검사, 주의집중 능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과 교육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대나 방임, 조손가정 등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에게 가정과 같은 포근하고 안정된 주거환경과 지역사회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지난 9월 남학생 Wee센터 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여학생 Wee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 예정지인 무안군 청계면 예술인마을 부지는 마을 속에 가정형 Wee센터가 위치해 마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등 인적자원이 풍부해 마을 농번기 봉사활동 및 텃밭 가꾸기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치유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오후 무안군 청계면 월선 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 치유를 위한 회복, 교육, 적응, 연계, 홍보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이 개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생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학생 도박 문제가 위험수위에 달해 사회문제화함에 따라 전남 학생들을 도박의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9 학생 도박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학생 도박문제 조기개입 및 치유시스템을 구축, 도박문제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학업어려움, 심리적 불안, 자살문제 등의 해결에 복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학생 도박 예방과 치료적 개입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온라인 교원직무 연수를 활성화함으로써 현장에서 도박학생에 대한 조기개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대상별 예방교육 강화와 도박예방 선도학교 운영으로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학부모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도박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올바른 인지 대처방법으로 학교와 가정에서도 예방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0년 3월 도박예방 선도학교를 선정해 도박예방 연극, 치유캠프 등으로 학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함평군 엑스포공원 내 함평여중 체육관에서 ‘건강 하나! 행복 둘!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 ‘건강 하나! 행복 둘! 건강증진관’은 학생 대상 건강증진 체험관으로 2016년 장흥군의 통합의학박람회와 함께 처음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학생들의 건강습관 형성과 자기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약물 오남용 예방, 정신건강 및 성교육, 일상생활 영역의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전시 및 홍보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건치 만들기, 가족의 탄생, 고민해결-행복 약 만들기, 금연볼링 및 골프, 손들어 담배 맨, 올바른 성인지 열쇠고리 만들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에 다양한 영역의 활동들이 준비된다. 또,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학교흡연예방 공모전 우수작품과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性)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100여 개가 전시된다. 도교육청은 건강증진관 체험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신청서를 사전에 제출받아 참가학교를 선정했다. 체험학습 대상자들에게는 같은 날 엑스포공원에서 운영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단위학교의 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최근 치러진 2019년 전라남도 제7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전남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총 1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한 12명은 목포공고 5명, 순천공고 7명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고졸경력채용시험과 달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이 대졸자들과의 경쟁에서 합격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합격한 12명은 5대 1의 경쟁을 뚫고 필기시험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는 학교별 공무원반 운영을 통한 철저한 시험 대비 및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과 담당교사들의 체계적인 운영 및 수업 지원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해 꿈을 이룬 학생도 있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입증해준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뿐 아니라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부단히 노력할 수 있도록 고졸취업문화 확산 및 취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개인의 소중한 꿈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산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4일(금)부터 11일(금)까지 8일 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2019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기술, 또하나의 미래’란 슬로건 아래 부산광역시 전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남 선수단은 산업제어, 전기제어, 기계설계/CAD, 그래픽디자인, 자동차정비, 피부미용 등 27개 직종에 특성화고 19교 84명이 출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로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2019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동력제어 부문에서 전남기술과학고 출신 양수민 씨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능경기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유력 직종에 대한 집중지원과 더불어 취약 직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847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직종별 입상자는 고용부장관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직종별 1위 입상자 중 최상위 우수자에게는 대통령상, 차상위 우수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2020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34명 선발에 996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평균 경쟁률 2.22대 1(403명 선발에 896명 지원)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유치원교사의 경우 63명 선발에 53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43대 1로 응시직렬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는 173명 선발에 2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52대 1로 나타났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유치원교사 남성 2.5%(14명), 여성 97.5%(544명) 초등교사 남성 41.3%(181명), 여성 58.7%(257명)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으로, 올해부터 공·사립 동시제원제 실시로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확대한 것과 매년 광주교육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현황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감에 대한 도민들의 직무수행지지도가 4개월 연속 최상위를 달리고 있는 등 전남교육 이미지가 개선된 것을 들었다. 신규임용 필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한국의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축제인 ‘제48년차 전국 FFK(Future Famers of Korea) 전진대회’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30함께 꿈꾸는 우리 농업, 함께 만드는 우리 농업’ 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4일(화)~26일(목)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상 2명, 은상 11명, 동상 17명 수상 실적을 냈다. 이번 대회는 미래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66개 농업고등학교에서 2,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농업에 대한 기술과 역량을 겨뤘다. 전남에서는 농업계고 학생 96명이 참가해 전공이론, 실무능력, 과제이수발표, FFK골든벨, FFK예술제 분야에서 평소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전남자연과학고(금1, 은2, 동6), 고흥산업과학고(금1, 은1, 동1), 전남생명과학고(은6, 동4), 호남원예고(은2, 동4), 장성하이텍고(동2)에서 금상 2명, 은상 11명, 동상 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한,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 ‘FFK예술제’ ‘FFK 골든벨’ ‘호남원예고, 다향고 홍보 체험부스’ 등을 통해 미래의 농업을 책임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보성공설운동장 등 보성군 일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8,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례적인 개회식이 사라지고 학생이 주인 되는 참여와 즐거움을 만끽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져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승화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보성여자중학교 전교생의 아리랑과 독도사랑 댄스를 곁들인 플래시몹 공연은 축제 참가자 모두에게 평화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19종목, 315개교, 545팀, 5,632 명이 참가해 3일 간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종목별 우승팀은 제12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순위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생들 간에 우의를 다지고 협력적 활동을 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또래상담 활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세운 이래 또래상담 운영학교 컨설팅 및 지도교사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래상담 운영학교 컨설팅단 28명을 구성해 초중고 26개 교에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또래상담 지도교사 기본교육을 6일 간 총 223명, 7월에도 또래상담지도교사 심화교육을 2일 간 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전남 학교 중 절반이 넘는 460개 학교(초 233교, 중 129교, 고 98)가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회 조직에 또래상담부를 구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학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으면서 활동에 대한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로 양성해 활동하게끔 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과정에 참여하면서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학급과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민주주의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7일(금) 오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1층 중회의실에서 남도 민주·평화길 프로그램 교재 집필위원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 민주·평화길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남도 민주·평화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을 느껴 건전한 국가관 함양을 위해 개발하는 것으로 전남 지역의 민주주의 현장 탐방지와 연계해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형태로 개발된다. 학생들이 남도 곳곳에 숨어 있는 민주·평화·인권 관련 역사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의 발자취를 느끼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기르게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재 집필 위원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 검토위원을 구성해 자료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오는 12월 초 최종 완성·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27일(금) 영암군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학생들의 체육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체육회, 영암군이 주관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했다. 도내에서 장애학생이 주인공인 첫 체육대회여서인지 경기장에 들어서는 선수단의 얼굴에는 설렘과 환희로 가득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전남의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자리이다”면서 “진정한 ‘용기’와 ‘희망’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각자의 체력을 측정해보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이기는 것뿐 아니라 지는 것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마음을 키우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육상, 보치아, 수영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티볼, 핸들러, 프라잉디스크 등 7개의 뉴스포츠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