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김동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이용섭 시장님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의당 광주시비례의원 장연주입니다. 먼저 지난 5월 22일, 광주 하남산단 산업안전 재해로 사망하신 고 김재순 청년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오늘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산업재해를 포함한 중대재해로 인한 죽음은 우리 사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발생한 사회적 타살이며 여기에 광주시와 시의회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광주시 하남산단 ㈜조선우드 산재사망사고의 재해자 김재순씨는 27살의 청년이자 지적장애인이었습니다. 고인은 수지파쇄기 상부에서 혼자 일하다가 미끄러져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협착돼 사망하였습니다. 검찰은 자기 과실사로 사건을 지휘하고 있고 사업주도 과실사로 주장하였으나 유족들과 시민대책위는 회사의 안전조치 위반에 따른 사고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업주가 안전 및 방호장치를 갖추지 않았고 경고표지판도 부착하지 않았으며 2인 1조로 작업해야 할 위험적 요소들이 있음에도 단독작업으로 방치하여 발생한 사고라는 것입니다. 또한 재해자가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도의회 기획위원회 이민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발의 한 ‘차세대 대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촉구 건의안’이 제3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8명 전체의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날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해 가속기 사업의 로드맵 전반을 재검토 하고 과학기술강국 실현의 기초가 될 기초·원천연구와 에너지 신소재, 배터리 연구 등에 필수적인 차세대 대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에 추가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민준 의원은 “나주는 넓은 평지로 확장성이 우수하며 개발이 용이하고 화강암질 지반으로 이뤄져 안전성이 탁월하다”며 “부지 이용자에 대한 도심 생활의 편리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모두 갖춰져 정주여건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과학 연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속기가 호남에만 갖추어지지 않고 있으며 국가 재난 등 위험에 대비한 분산배치 차원에서라도 나주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이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7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 포함해 나주에 설치하기로 이미 결정했다”며 “그런데도 이번 공모에 이러한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가 22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신민호 의원은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으로 인해 피해가 늘고 있고, 이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안감도 높은 실정”이라며 “학교와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는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기점검과 소독,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편의용품 비치 및 위탁관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학생과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등을 찾는 내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민호 의원은 “학생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도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 평화광장 일원이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관광객 6천만 시대 달성을 위해 지역별 음식특화거리 조성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 계절음식 표준 상차림을 개발해「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로 특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맛의 도시 목포 조성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도 적극 어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목포시는 사업 대상지에 조형물과 옥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간판 및 보도블록은 물론 가게 안까지 노약자와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영업주들과 함께 서남해의 값싸고 신선한 계절별 수산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바다정식 표준상차림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청결․친절․바른 가격으로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음식문화 개선 사업도 폭넓게 추진한다. 한편,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될 평화광장은 올 해 구조개선(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서남권 최대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며, 해변 맛길 30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원거리 마을에 대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15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장소는 해제면 매당마을, 남악읍 과동마을, 종월마을로 소화기함에는 분말소화기(3.3㎏)가 2개씩 비치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분산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무안소방서는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소화기 사용법, 신고요령 등 화재 예방교육과 혈압·당뇨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 추진하였고, 이후에도 소화기함에 가동상태 적정 여부 확인하여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소화기 1개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는 만큼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소화기함을 설치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안전망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해양안전 수칙도 배우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본격적인 여름 해양레저 기간을 앞 두고 해양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한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오는 18일을 기한으로 ‘타임머신! 해양안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해경이 제시한 3개의 문제에 대한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함초 소금 선물세트와 함께 해양경찰의 경비함과 비행기, 그리고 헬리콥터를 만들 수 있는 입체 블록 중 1개가 추가 증정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접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검색해 방문한 다음, 팔로우 신청과 함께 ‘좋아요’를 누른 후 정답을 적으면 된다. 문제는 ‘□□□□는 생명조끼’,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때는 꼭 □□□□□□을 숙지한다’, 자동차 해상 추락시 골든타임은 □분이다‘로 3개다.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20일 서해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서해해경 이벤트 담당자는 “1분밖에 안 되는 해상 추락 자동차 사고의 골든타임과 구명조끼가 생명조끼이고,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때는 꼭 해양안전수칙의 준수가 필요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관내 축사 및 농공단지의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월 전남 해남군 현산면 소재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로 인한 태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하여 외국인 근로자 숙소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주택 화재 저감을 위한 것이다. 이에 관내 4개 농공단지의 119개 업체와 35개 축사(돈사)시설의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대상으로 외국어(6개국)표기 소방시설 사용 가이드북 배부,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보강, 보이는 소화기 설치, 거주시설 안전점검표 및 소방시설 사용법 스티커 배부 등 화재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외국인 근로자의 취약한 주거환경은 화재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다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장 관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기자)=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 12일 ‘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실무자 회의’는 지역 내 여성 고용유지 및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전남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담당자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2017년부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전남 4개(목포, 순천, 여수, 영암) 지역 새일센터는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남도청,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전남 9개 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담당자 2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경력단절 예방주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모색을 논의하였고, 4개 사업영역인 여성고용유지,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사업 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안경주 센터장(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전남지역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과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모색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정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결과에 대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호남권 대학교수와 총학생회는 14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표 30여명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입지선정 결과를 규탄하고 나주 추가 구축을 촉구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정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결과는 편파적 기준으로 호남권 대학의 지역인재 성장 기반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나주의 방사광가속기 부지는 확장성과 안정성, 우수한 정주여건, 뛰어난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반면, 충북 오창은 산악지형으로 시간과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부등침하 등 안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창은 30분 거리에 대전 중이온가속기가 내년 완공될 예정임에도 수도권과의 접근성, 기존 산업과 기관에 높은 비중을 둬 선정한 것은 10년 후의 발전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고 반박했다. 특히 “정부가 이번 공모의 전 과정을 재검토해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나주의 우수한 부지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해 방사광가속기를 나주에 추가로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호남권 대학교수와 총학생회는 전국 최하위인 호남권의 연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긴급재난지원금 자율 기부에 동참한다. 지난 6일 먼저 전액 기부를 결정한 김종식 시장에 이은 것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동참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7명 전원이며, 본인수령액을 자율 기부한다. 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필요성은 모두가 똑같이 공감했지만, 기부 방식이나 금액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있을 수 있어 개인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간부공무원의 자발적 기부 동참과 함께 다른 직원들도 기부 외에 지역상권 이용이나 선결제 등의‘착한 소비’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시청 전 직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경우 가급적이면 사용처가 목포시내로 제한된 선불카드로 수령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일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현재는 나머지 전체 가구 대상으로 신청 접수 중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사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박용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부흥동․신흥동․부주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입법예고됐다. 이번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사용 용도를 확대하고, 민간분야에도 일정조건 충족 시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원칙적으로 사유시설 등 민간분야의 재난관리 활동에 드는 비용의 충당에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없으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재·불명, 경제적 사정 등으로 안전조치가 어려운 경우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재난관리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드는 비용은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용 위원장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관리기금 사용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청장 조희송),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와 5월 14일 오전 영산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광양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20.1.1.시행),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20.4.3.시행)’ 및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19.11.1)‘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그간 사각지대였던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광양항은 지난해 항만물동량이 3억 1,100만톤으로 부산에 이어 전국 2위의 물동량을 차지하고 있어 선박, 화물차 출입 및 하역장비 등을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 가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만 내 대기질 정보 및 분석, 연구실적 상호 공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항만인프라 조기 구축, 항만의 노후 경유차 저공해조치 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노후 야드트랙터 저공해 조치, 육상전원공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1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전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 피력하며 의회차원의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오염된 작업복이 세탁과정에서 교차오염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도입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이보라미 도의원을 좌장으로 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남도 박병훈 중소벤처기업과장, 광주광역시 엄보현 노동정책담당, 조기현 금속노조 전남서남지역지회장, 옥동광 전국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국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다. 박종원 의원은 “의회차원에서의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세탁소 설치가 꼭 필요하지만 그로 인한 소요비용 등의 사전 준비가 면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세탁소 뿐 아니라 물리치료실 등 설치와 세탁소 이용 시 사업주 부담의 필요, 산단 인근 지자체까지의 지원, 오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김원이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간부 공무원, 김휴환 시의회의장과 이재용 부의장, 지역구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김 당선자에게 주요 현안 및 2021년 국고 지원사업, 중앙부처 협의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설명한 주요 현안은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 등 22건이며, 국고 건의 사업은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등 20건이다. 민선7기 목포시는 관광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을 3대 전략산업을 설정하고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관광거점도시 선정,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예타 면제 등 전략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3대 전략산업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 당선자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지원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김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최근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13일 무안군 관내 공사장 현장 불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 착공 중인 공사장 6개소(공동주택 3, 복합 2, 기수가 1)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용단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여부, 소방시설 공사 현장 소방기술자 배치 여부, 공사현장 내 유사 시 대피 통로 확보 여부 확인, 화기, 위험물 취급 적정관리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위험물 임시저장 위반 1건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사장 피난유도선 설치 미비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위반 6건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하는 등 점검 위반 대상에 엄정한 법 집행을 했다. 또한 현장에서 나오는 페인트 희석제와 같은 산업폐기물을 생활쓰레기와 같이 혼합 배출, 건설자재 및 빈 가스 용기 등을 공사장 곳곳에 방치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현장에서 시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 물류 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사고가 일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