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5천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9명)보다 182명 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92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225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44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대전 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 총 243명(35.1%)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번져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공공기관 및 은평구 음식점(누적 17명), 경기 김포시 대학교(10명), 광명시 중학교 급식실(11명), 성남시 계모임(13명)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등 7명이 확진됐고 경남 진주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