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정치

"안전하면 너희가 마셔라"…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촛불계승연대 천만행동·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8개 시민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주변국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결정이자 재앙"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일본의 자국 이기주의에 엄중한 대응을 해야 한다""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청구하는 것을 준비하고 주변국과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동해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문을 낭독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으로 구성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대학생 긴급 농성단'도 오늘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전세계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만행을 두고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슷한 시각 민주노총·한국진보연대 등이 참여하는 민중공동행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하면 너희가 마셔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프로필 사진
조선영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