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문성유 한국자산관리 공사 사장, 김석준 교육감,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13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로부터 저소득 가정 디지털 및 학습·예체능 기자재 지원비 6,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트북과 책걸상, 악기, 운동기구 등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게 1인당 150만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기자재 구입비로 쓰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용 노트북 100대(6,40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6,000만원을 들여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공간(공부방)을 개·보수하는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초등학교 25개교에 긴급방역(2,600만원 상당)을 실시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메세나 탑을 수상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