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가족특강의 경우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2021년 제1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더욱 다양한 세대의 수요와 최신 경향에 발맞춰 ▲혼밥&혼술 다이닝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패션 패턴&제작 등 총 9개 분야 87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여성회관은 기존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레터링케이크 ▲웰빙브런치&샌드위치 ▲오니기리&일품덮밥 등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며,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카네이션 프리저브드 일일특강 ▲가족홈베이커리 등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주말·야간 강좌도 개설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일반모집’은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다.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교육복지팀(☎051-610-2010, 2011)에 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침체한 여성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