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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확대 필요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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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산업은 역사적 배경이 오래된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문화사업이다. 현재 한국문화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시장개방과 수출증대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공예문화사업 부문에서는 영세성이 지속되고 있고, 소외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상남도 공예문화산업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2019년도 경상남도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금년 경남관광재단이 출범하였다. 공예문화산업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었으며, 한단계 도약할 골격도 갖춘 상태이다. 하지만 공예문화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피부로 와 닿지 않는 실정이다.


공예문화산업의 문제점으로 공예문화상품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의 혼란과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와의 연계성 부족, 창작과 기술개발 단계에서부터의 열악함에서 오는 개발능력의 한계, 실용품으로서 상품구매력으로 연계를 위한 소비확대와 대중화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공예문화산업이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관광상품과 연계한 기술개발, 소비자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공예문화산업 나눔 공간이 필요하다.


외국의 예로 보면, 예전엔 프랑스가 문화예술 분야 종주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영국의 문화산업이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대표적 창조산업에 공예를 포함, 공예가 산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경남의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의 전통기술을 융합해 공예의 이미지를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 콘텐츠가 눈부시게 성공을 거둔데에는 뛰어난 전통문화의 가치가 기저에 있기 때문이다.


공예문화는 지역별 문화의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분야이며, 지역공예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발전시켜야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 사료된다. 경상남도에서는 지속적 지원이 되고있지만, 정부의 일관된 정책수립과 체계적인 공예문화사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

 

공예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경남관광문화상품과 연계가 필요할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위해 정부, 기업, 유통회사, 학계 공예관련 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경남관광재단의 출범과 더불어 경남관광문화의 저변확대와 함께 경남을 찾아오게 만들고, 이와 병행하여 시,군 특산물과 연계한 지역별 전통문화를 승계한 공예문화상품개발과 판매활성화를 통하여 관광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공예의 가치를 재고해야 한다.

 

지역공예 육성정책과 관광문화산업의 연계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방자체단체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경남공예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공예인들의 우수공예품의 개발과 열정적 노력과 더불어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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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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