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승차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대한뉴스 박혜숙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이 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세종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까지 늘었고, 경기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확인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20명), 경기 김포시 제조업(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9명)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