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주)태광 류석곤 상무, 오른쪽 송정중학교 정현섭 교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는 향토기업 ㈜태광(대표이사 윤성덕)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송정중학교는 지난 1월 13일 교장실에서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간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향토기업 ㈜태광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금속관 이음쇠(fitting)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1위 기업이다.
특히, 2002년부터 ㈜태광 매천장학재단(이사장 윤성덕)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중·고 및 대학생 1,6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석곤 ㈜태광 상무는“이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교육활동에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섭 송정중학교 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강서구 관내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태광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