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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2021년 유엔(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 개최

국방·외교장관 주관, 9개 부처간 협업방안 논의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유엔(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9개 관계부처 차관보(실장)급 인사로 구성됐다. (국방부 제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1 유엔(UN)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2021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서욱 국방부장관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공동주재로 국방부 청사에서 11월30일(월) 11시에개최됐다.

국방부장관과 외교부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9개 관계부처 차관보(실장)급 인사로 구성된 동 위원회는 2차 회의를 통해 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간 협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위원들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UN 및 회원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의 일정 및 개최 방식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세부 계획을 재점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각 국의 기여 확대를 도모하는 장관회의 취지를 고려하여 주최국으로서 유엔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여공약을 발굴하고, 회원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내년 회의는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안보와 평화유지활동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며, 동 회의의 대주제인 ‘기술과 의료’ 관련 우리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국가와의 양자회담, 관련 행사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각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회차를 맞이하는 「2021 UN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UN의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로서, 154개국 국방·외교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민간 전문가 등 약 1,300명을 초청하여 평화유지활동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각국의 공약을 발굴·점검하기 위하여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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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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