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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秋) 검찰과 윤(尹) 검찰’

- 뭐, 이런 나라가 다 있어
- ‘차라리 나라를 둘(동·서)로 쪼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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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이스라엘 선민을 데리고 홍해 앞에 이르렀을 때 ‘바닷물이 갈라지며 길을 터 준 것’은 그의 백성에게 새 희망을 암시해준 신의 가호였기에 이는 곧 ‘모세의 기적’으로 통한다.


우리근대사에서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것도 민족사의 비극일진데 작금의 한국은 보수와 진보의 세력다툼으로 백성들의 정치의식이 T자 아래, 속박의 우리 속에 갇혀 버렸다.


특히 기가 찬 일은 자유민주주의 근저인 법치국가에서 정치인의 당리당략에 계산된 유불 리가 이름도 생소한 공수처(고위공직자 수사처)를 신설하면서 검찰조직이 두 쪽으로 갈라진 것이다.


검찰은 상명하복관계가 분명하고 검사동일체의 원칙아래 검사 한사람이 곧 독립관청으로 국가를 수호해 왔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자유민주국가의 법치를 짓밟는 것도 모자라 검찰조직을 두 쪽으로 갈라놓았다.
 
즉, 검찰조직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라인의 검찰과 윤석열 검찰총장 라인의 검찰로 두 쪽이 난 것이다. 우리는 두 개로 갈라진 검찰조직을 놓고 이를 일러 신의 가호이자 ‘문재인의 기적’이라고 말해야 할까.


문제는 ‘국민이 두 갈래로 갈라진 검찰수사결과를 놓고 혼 밥을 먹고 있는 대통령과 그 예하 당정의 치자나 관료들의 머리와 입에서 생성되는 발상이나 말장난을 더 이상 믿으려 하질 않는다’는데 있다.


이번 국감에서 윤(尹) 총장이 밝혔듯 ‘검찰수사결과를 독불 추(秋) 장관이 불신을 하고 있는 마당’에 이 수사결과를 국민에게만 믿으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닐까’ 말이다.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라며 ‘정치검사를 양산한 현 정권에 불만을 갖고 사표를 내던진 검찰간부의 고뇌와 심사를 어찌 우리 국민들이 모른다’고만 말 할 수 있을까.


작금 많은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기형적 내로남불 뿐만 아니라 수적 열세만을 주장하면서 여당의 독주와 견제에 뒷짐만을 지고 있는 제1야당의 무치와 무능에도 환멸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28일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통령경호원들로부터 ‘총기라도 가졌을까’ 몸수색을 당한 게 공안정치의 현실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당규와 당헌마저 고쳐 내년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공천을 공식화한다’는 발표가 나온 날, 국민들은 철면피 여당정치인들의 말 뒤집는 비열함에 “차라리 나라를 동·서로 쪼개라”는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경북도민 김모씨(남.69.사업)는 “코로나19를 핑계로 서민들에게 돈 몇 푼씩을 던져주고서 이제 와서는 부동산에 각종 세금을 붙여 갈취해 가려는 현 당정의 독선적 사회주의적 발상에 맞서 우리 젊은이들이 각성의 눈을 떠야한다”며 각혈이 솟는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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