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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주시 전통시장 상가 화재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사고 면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전통시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955분 발생한 화재는 주민의 빠른 신고와 긴급한 대처가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영주동 전통시장 상가에서 연탄을 교체하고 연탄재를 따로 치우지 않고 냉장고 인근에 두고 퇴근을 한 게 화근이었다.

 

이로 인해 근처에 쌓아 두었던 부탄가스가 터져 큰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 됐다.

 

이에 소리를 들은 인근 상가 주인 최철영(47)씨는 비치해 뒀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대피 사실을 알리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인근 소방대가 신속하게 도착했 화재를 진화했으며, 이 불로 가전제품 및 의류, 가재도구들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씨는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태연 서장은재래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했다.

 

이어초기 진화를 펼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 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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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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