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가‘2020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교사 선발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자신문에서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정보과학분야를 포함한 이공계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학교와 교사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차별화된 교육 방법, NIE(Newpaper In Education) 및 미디어 활용 교육, 미래사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교육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9년‘인공지능 기반교육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연구학교, 온라인콘텐츠 활용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과 함께 전국 최초‘인공지능활용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7월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 A.I체험존 구축, 미래융합캠프, 무한상상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디지털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캐릭터‘포리’제작, 교사‧학생동아리 운영, 연포 인공지능 소식지‘Yes, A.I. can!’발행 등 학생이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경주 연포초등학교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미래관과 폭넓은 정보과학 지식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