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플랫폼 화성시 꿈마루의 여성창업인들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종합 박람회인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세텍메가쇼 2020 시즌2」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여성창업플랫폼 경기도 꿈마루의 단체관으로 운영되는 부스 중 화성시 꿈마루에서는 총 4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총17팀이 일자를 정하여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참가자는 화성시 꿈마루 꿈마차에 현재 참가중이거나 참가한 경험이 있는 여성창업인들로 구성되었다. 화성시 꿈마루의 이번 메가쇼 참가는 예비 및 초기 여성창업인들을 위한 제품 홍보와 판매 판로의 길을 열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성시 꿈마루 꿈마차는 여성창업인들이 본격적으로 사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소비자를 만나는 장을 마련해주는 무료점포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꿈마차는 매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연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을 만날 기회가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화성시 꿈마루 부스는 여성창업인들의 원목 가공 제품, 유황 미용 제품, 장신구, 손바느질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성창업인들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고품질 제품으로 오고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처음으로 소비자를 만나게 되었다는 「초토리」의 유희선씨는 “수제캔들을 만들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꿈꿔 화성시 꿈마루를 만나게 되었다. 여성들을 위한 창업특강을 들으며, 창업의 문을 여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시작하기 전엔 막연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세법에 관한 꿈마루 특강은 특히 창업 시작 전 마음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었고 꿈마루에서 많은 힘을 얻었다. 사실 오늘은 소비자를 만나는 첫날이다. 시장반응을 보고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앞으로 제품 만들기에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윤곽이 잡힌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의 인지도를 알리고, 자신들의 제품을 신뢰해주는 고객을 만나는데 어려웠던 화성시 꿈마루 꿈마차 여성창업인들에게 화성시 꿈마루가 마련한 이번 자리로 오랜만에 성사된 고객과의 만남은 판로개척에 고민이 많았던 여성창업인들에게 단비와 같다는 평을 받았다.
화성시 꿈마루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창업플랫폼으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1층과 동탄2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A동에 위치하고 있다. 여성창업 전문 매니저가 상주하여, 창업에 관한 교육 및 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