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3일 하동군에서 ‘경남형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마을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하동군을 거점으로 민·관 협력을 다지고 돌봄기반(인프라)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돌봄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사업소개, 축사 및 제막식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후에는 옥종 통합돌봄센터 둘러보기(라운딩)와 인공지능(AI) 통합돌봄서비스 기기인 AI스피커 시연회도 진행했다.
하동군 옥종면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통합돌봄 마을센터 운영,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공지능(AI)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내용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역주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구축하기 위해 3년 동안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