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보건소는 22일 부산시 수영문화원 일원에서 영양고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작년에 이어 관내 농가 및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농, 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에서는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를 통해 건고추 533근, 고춧가루 60㎏ 등의 준비된 물량이 모두 조기에 소진되었으며 1400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농·특산물 직판행사로 부산시 수영구 구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제값을 받고 판매해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둬 도, 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으며, 군은 청정 농산물 홍보로 향후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영구 주민 조모(여.52)씨는 “전국 최상품으로 알려진 영양고추가 부산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하려고 나와 고추를 확인해보니 최상의 고추라는 것이 소문만은 아니란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에 김장을 할 수 있는 량을 구매를 할 것이라”고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행사를 확대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 하고,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