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전 대표로부터 당기 받는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 심상정 전 대표를 비롯한 당 5·6기 지도부, 의원, 당직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5·6기 지도부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철 신임 정의당 대표는 11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는 중앙에서 저 신임 대표 김종철이 책임을 지고 여러분의 열의를 모아 승리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6기 지도부 대표단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대해주신 대로 꼭 노회찬, 심상정에 버금가는 그리고 그 뒤를 뛰어넘는 6기 대표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새롭게 발족한 정의당의 6기 신임 지도부는 원외인사인 김 대표를 포함해 김윤기·김응호·박인숙·배복주·송치용 부대표,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