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17년 선정된 도시재생 공모사업 '바다마실, 삼천포愛에 빠지다'와 관련해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삼천포구항 도시재생 커피 바리스타 교육(기본과정)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19년 1기 바리스타 배출에 이어 청널마을협동조합 관련 수강생 9명이 2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바리스타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지 내 청널공원 마을카페 운영에 따른 전문 바리스타 양성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 주체인 청널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청널공원 마을카페에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청널마을협동조합원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은 14개 세부사업 중 3개 사업이 완료(방파제 파도공원, 어시장길 특성화, 도시재생 복합교류공간)됐고, 6개 사업이 설계용역 및 계약 진행 중이며, 청널공원 마을카페는 시공 계약이 완료돼 10월 중으로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