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남/부산/울산

창원시청 직장운동부, 합천군 수해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창원시(시장 허성무)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 시청 직원, 창원시체육회 직원 등 50명은 19일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 수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 지역 복구 작업에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이웃 군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직장운동부 선수들과 창원시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합천군 현지에 도착해 마을 이장의 안내를 받아 폭염 속에서도 파손된 비닐하우스 구조물 철거, 폐자재 정리, 토사와 부유물 제거, 주변 환경정비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 활동 참가자들은 이날 경남도 내 각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활 터전을 복구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신우성 볼링 감독은 "농촌 지역의 수해 피해가 크지만, 심각한 고령화로 수해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수해를 입은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강호권 체육진흥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