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양경찰서는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5일부터 관내 치안취약지역에 집중 탄력순찰에 돌입했다

서는 현수막 60개를 게시하고 지역 특산물인 고추 등 농작물 강·절도예방에 심혈을 기우려 농작물 불실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집중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직접 순찰구역을 요청하면 경찰에서는 요구에 맞춰 집중순찰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든든한 이웃경찰로서의 책임 치안활동이다.

아울러 서는 집중탄력순찰 구역에는 현수막을 게재해 탄력순찰 홍보와 가시적 방범활동으로 범죄자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범죄를 사전 예방을 극대화 했다.

김승일(57.수비면)씨는 “농민들이 힘겹게 지은 농산물이 추수를 하고 나면 해마다 절도범들 때문에 노심초사했는데 지난해부터 경찰이 탄력순찰을 해주고 있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관리할 수 있게 돼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했다.

김기대 서장은 “수확철에 장시간 집을 비워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면 언제라도 가까운 파출소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했다.

이어 “땀 흘려 농사지은 소중한 농산물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가장 안전한 영양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