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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평등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맞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CJENM 제작진 대상 교육 실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 나윤경)은 CJENM 제작진 대상 성평등 미디어 교육(2시간)을 7월 29일(수)~7월 30일(목)에 걸쳐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JENM측의 교육 요청에 따라,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제작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중매체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제작진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 분석 사업 진행 시 드라마,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다양한 성차별 사례들을 소개하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성인지 관점이 반영되어야할 필요성을 제작진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심의규정 제재 사례를 바탕으로 방송심의규정의 양성평등 조항 및 심의 현황을 소개하고, 성평등한 방송제작을 위한 대안 제시로 국·내외 양성평등 제작 가이드라인 및 해외 성평등 드라마(넷플릭스) 내용분석 사례를 공유한다. 강의는 협력기관으로 수년간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분석 사업을 수행 중인 서울YWCA에서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미디어가 인식의 틀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은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긍정적으로 발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미디어에서 관습화되어 나타나는 성별 고정관념 등 성차별적 요소들을 인식하고 바로잡는 노력이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이러한 노력의 시발점이 된 것 같아 뜻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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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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