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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해경, 민간해양구조대와 손잡고 해양사고 신속 대응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정담회 개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해양경찰서(총경 권오성)는 지난 24일 민간해양구조대원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민간 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 사정에 정통한 어민을 비롯한 레저보트 등 민간선박 운항자, 잠수사 등 해양관련 종사자로서 동해해경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해양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합동으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정담회에는 강릉, 삼척, 동해 지역 민간해양구조대원 6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소통의 시간과 함께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 교육·훈련도 병행하였다.

또한, 민긴해양구조대에 대한 소속감 고취와 통일된 복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로 체촌을 실시하였으며, 활동수당 지급 및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한편, 최근 5년간(2015~2019) 발생한 해양사고는 636건으로 연평균 130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낚시객·레저객·유도선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및 각종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해양경찰과 민간구조 세력 간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종사자 및 민간구조세력과의 굳건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해양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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