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구미상의, ‘신공항 조기착공 성명서’

- 통합신공항 최종부지선정절차 및 조기착공 촉구 담아
- 현 당정 대구·경북 시·도민정서 아우르는 포용정책기대

최근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절차 및 조기착공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 놓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미상의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의 경제 전시상황 속에 대구·경북에 새 하늘 길을 열어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재도약 시킬 수 있도록 정부가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항공화물의 대부분이 인천공항에 집중돼 대구·경북은 시간과 비용, 이용 등 양 면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상의는 “통합신공항 입지가 하루라도 빨리 결정될수록 대구·경북의 교통·물류비는 그만큼 절감되고 수출경쟁력이 높아지게 된다”며 “통합신공항의 조기착공은 국내·외 바이어나 비즈니스 출장객의 왕래를 돕는 길”임도 시사했다.


특히,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정부는 부지선정 갈등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부지선정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하루 속히 이행해 최종부지 선정과 동시에 조기에 착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미상공회의소가 내 놓은 신공항 조기착공 성명서는 최근 대구·경북의 수출과 고용이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사태 이후 지역경기침체가 심화돼 기업의 수도권 집중현상 마저 심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자구책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구·경북 시·도민 다수는 통합신공항이 하루빨리 건설돼야 대구·경북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인구유입이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현 당정의 대구·경북 시·도민의 정서를 아우르는 포용정책이 기대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