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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일반직원들 급여 일부 반납 코로나19 성금모금 동참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 일반직원들이 간부들에 이어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25일 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을 중심으로 매월 사장 100만원, 임원 50만원, 140만원, 230만원, 320만원씩 급여 일부를 3개월간 반납해 5600만원 정도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알려지면서 일반직원들도 십시일반 반납금액과 반납기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성금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직원들의 가세로 공사가 모금한 성금 총액은 1600만원으로 5600만원보다 5000만원 증가했다.

 

홍승활 사장은 모금운동에 뜻을 함께 해준 임직원들과 특별히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해준 대구지하철노동조합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이 어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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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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