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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투표소별 대기시간 세종엔으로 확인

4월 10일 사전투표부터 적용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위치 기반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시민에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표소별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는 투표 대기시간 및 투표자 간 접촉 최소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로, 오는 410일 사전투표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세종엔을 통해 주변 사전투표소의 투표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투표소 위치, 투표 대기시간, 투표율 등도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투표소마다 배치된 전담요원이 투표자의 대기시간 변화 상황을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입력한 자료를 취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세종엔은 네이버 등 검색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smartsejong.kr’을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도시과(과장 장민주)가 선거정보 알림 기능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자치분권과(과장 김려수)가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21대 국회위원 선거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투표 서비스 결과를 보완해 415일 본 투표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8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투표소별 대기시간 알림서비스 자체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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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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