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이 지난해 농촌재능 나눔 지자체활동지원 사업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 사업을 지난2015년부터 시작해왔으며 ‘낙후마을의 문화와 복지증진사업’을 주제로 관내 낙후마을 생활환경개선과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는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가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으로 펼쳐 왔다.
이에 대한 성과로 농촌재능나눔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됨과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을주민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강화와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군의 특성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전국 고령화지수 1위라는 군의 침체된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