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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성주 대가면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

- 트리점등식으로 시작된 면민 대 화합음악축제
-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쌀600kg 면민에게 전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화려하게 시작된 성주군 대가면의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가 대가면 보건지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300여명의 주민들이 축제분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저녁5시에 열린 이날 면민 음악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이 이수경 도의원 일행과 함께 참석해 공연자와 관계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형형색색의 조명아래 통기타 동아리인 뮤직패밀리가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후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쌀20kg 30포를 면민에게 전달, 소소하지만 따듯한 온정이 전달됐다.


이날 음악회는 특히 대가면의 농협, 체육회, 이장상록회,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단체에서 면민 화합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봉사의 마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공연은 국악연구원 지현주 원장의 민요와 통기타 가수 도해성의 노래, 허담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채명과 최지현의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져 음악회를 찾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첫 시도하는 음악회로 어려움이 컸지만 많은 단체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오늘 밝힌 트리가 희망의 불씨가 되어 대가면만의 특색 있는 겨울밤 소소한 축제로 자리 매김 받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음악회장에서는 참석한 면민들 대상으로 성주군이 가장 중시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범 군민 적 공감대 조성에도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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