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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칼럼 <경제 위기와 지구 종말>


김대성


경제라는 말과 함께 연상되는 단어는 입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돈의 개념은 생존에 필요한 양식과 물품을 사고팔고 하는 일에 불가피한 수단으로 등장했습니다. 아마도 최초의 화폐는 물품이었을 것입니다. 곡물이나 직물(織物) 혹은 농기구 등을 내어 주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는 정도의 거래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부피와 양이 비교적 적고 휴대와 운반에 편리한 금화나 은화나 동화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금속화폐는 그 자체로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화폐의 실제 가치가 액면 가치보다 낮은 화폐로서 은행권이나 주화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돈입니다. 미래 사회에는 그러한 화폐도 필요치 않은 화폐 가치를 전자 기호로 저장하여 사용하는 전자화폐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금본위(金本位) 통화제도

지금과 같은 화폐를 만들기 시작하였을 때에 각 나라가 지킨 원칙은 보유하고 있는 금의 양()만큼만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은 언제든지 화폐를 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발행된 화폐의 가치만큼 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참전국들 중에 본토에서 전쟁이 치러지지 않은 나라는 미국뿐이었습니다.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미국은 수많은 공장들을 세워서 군수물자를 생산하여 큰 이득을 보게 되었으며 세계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번영의 여파로 전후(戰後)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대량으로 생산되었지만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동적으로 물가는 하락하였고 주식 시장은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구매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주요인 중의 하나는 화폐가 부족했던 것입니다. 말 그대로 풍요속의 빈곤이었습니다.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은 화폐량을 늘리기 위하여 미국의 금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였고, 교역을 통해서 얻어지는 이익금으로 전 세계로부터 금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금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캐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미국의 이러한 정책 때문에 다른 나라의 금보유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금 보유량의 축소된 나라들에게는 당연히 화폐의 양을 줄여야 했으나, 현금의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일정량의 화폐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침내 영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금본위제도를 폐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금본위제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며 신뢰를 갖게 되었고 자국의 화폐로 미국의 달러를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연유 때문에 미국의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브레턴우즈 체제와 달러의 낭비

1944년 미국은 뉴햄프셔 주()의 브레튼우즈에서 세계 각국의 경제 대표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의 목적은 통화 가치 안정, 무역 진흥, 개발도상국 개발과 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회의를 통해서 국제통화기금(IMF)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합의된 매우 중요한 결정 사항은 전 세계가 미국 달러화를 기축통화(Key Currency)로 하는 금환본위제도의 실시한다는 것이었다. 금환본위제 체제하에서는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들은 자신이 발행하는 화폐가 금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나라의 화폐와 언제든지 교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므로, 금이 많이 보유한 미국과 금이 별로 없었던 유럽의 나라들은 서로의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합의를 본 것이다. 이 제도의 매우 중요한 의미는 달러가 있으면 금과 맞교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그때로부터 달러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달러는 곧 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여 미국은 전 세계에 달러를 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달러의 위기

미국은 지속적으로 달러를 발행하여 외국의 원자재와 물건들을 사들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유럽으로 흘러 들어간 달러는 유럽의 재건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특별히 이 당시 미국이 실시한 마셜플랜은 유럽의 무너진 경제를 부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투자된 자금들이 다시 미국으로 유입되어 미국은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미국이 발행한 달러의 양이 금보유량과 같은 시점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달러를 발행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채 묻혀 있는 달러의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달러 부족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고민하던 미국은 드디어 금보유량 보다 더 많은 달러를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미국이 휘말려 들어간 베트남 전쟁을 위한 전비(戰費)를 충당하기 위하여 막대한 자금(5천억 달러 이상)이 필요하였습니다. 드디어 미국은 금태환제도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1971년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 행정부는 엄청난 일을 했다. 바로 금교환창구를 폐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 정부는 보유하고 있던 잉여 달러를 금으로 태환할 수 없게 되었다.” 달러의 가치를 이제 더 신뢰할 수 없게 된 상황이 온 것입니다. 미국이 달러의 발권 한도를 정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달러는 그 가치를 상실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달러라고 하는 것은 그저 잘 인쇄된 종이 조각에 불과한 날이 올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달러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 위기와 불확실한 미래

현재의 화폐는 이미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에 머지않은 장래에 인간들이 사용하고 있는 화폐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사실입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거대한 두 금융 그룹(로스차일드와 록펠러)을 중심으로 움직여 가고 있으며, 그들의 최종 목표는 세계 경제를 와해시킨 다음, 새로운 경제 체제로 운영되는 세계 질서를 구축하여 하나의 정부를 만들어 통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음모론이라 하여 별로 관심이 없으나, 다양한 자료들을 종합하여 점검해보면 그것은 더 이상 음모론이 아니고 완벽한 음모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와 관련하여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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